‘홈런쇼’ 롯데, 선발 퇴장 악재 딛고 역전승

입력 2015.07.17 (06:25) 수정 2015.07.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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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선발 투수가 2회에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한화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준석과 아두치가 홈런포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 선발 레일리는 2회 한화 권용관의 머리를 맞혀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당했습니다.

홍성민이 대신 등판한 롯데는 5회 이용규에게 적시 3루타를 맞은데이어 실책까지 겹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위기에서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최준석이 동점 홈런 등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고, 아두치는 역전 3점 홈런을 뽑아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두산은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 등으로 3타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쳐 kt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장원준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전반기를 9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삼성전에서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역대 세 번째로 4년 연속 30홈런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난타전이 벌어진 경기에서는 삼성이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넥센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기를 마감한 프로야구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올스타전 행사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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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쇼’ 롯데, 선발 퇴장 악재 딛고 역전승
    • 입력 2015-07-17 06:26:28
    • 수정2015-07-17 1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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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선발 투수가 2회에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한화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준석과 아두치가 홈런포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 선발 레일리는 2회 한화 권용관의 머리를 맞혀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당했습니다.

홍성민이 대신 등판한 롯데는 5회 이용규에게 적시 3루타를 맞은데이어 실책까지 겹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위기에서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최준석이 동점 홈런 등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고, 아두치는 역전 3점 홈런을 뽑아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두산은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 등으로 3타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쳐 kt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장원준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전반기를 9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삼성전에서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역대 세 번째로 4년 연속 30홈런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난타전이 벌어진 경기에서는 삼성이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넥센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기를 마감한 프로야구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올스타전 행사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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