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염기훈 골보다 빛난 ‘슈틸리케 세리머니’

입력 2015.07.17 (20:05) 수정 2015.07.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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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에서 염기훈이 전반 10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다.

염기훈은 곧바로 코너킥 깃대를 뽑아 들고 벤치로 뛰어가 슈틸리케 감독에게 깃대를 건넸다. 선수들이 두 줄로 도열한 가운데 슈틸리케 감독은 깃대로 골프 드라이버 티샷을 했다. 골프 공은 물병이었다.

그러나 스윙 도중 깃대가 부러져, 헛스윙이 됐고 관중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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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염기훈 골보다 빛난 ‘슈틸리케 세리머니’
    • 입력 2015-07-17 20:05:14
    • 수정2015-07-17 2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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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에서 염기훈이 전반 10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다. 염기훈은 곧바로 코너킥 깃대를 뽑아 들고 벤치로 뛰어가 슈틸리케 감독에게 깃대를 건넸다. 선수들이 두 줄로 도열한 가운데 슈틸리케 감독은 깃대로 골프 드라이버 티샷을 했다. 골프 공은 물병이었다. 그러나 스윙 도중 깃대가 부러져, 헛스윙이 됐고 관중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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