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이 반입한 신라 불상 일본 도착…반환 완료

입력 2015.07.18 (00:16) 수정 2015.07.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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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국내 문화재 절도단이 3년 전 일본 쓰시마섬 신사에서 훔쳐 들여온 '동조여래입상'을 일본에 반환했습니다.

일본 문화청과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는 불상이 보관돼 있던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를 방문한 뒤 불상을 항공편으로 일본에 운반했다고 교토통신이 전했습니다.

동조 여래입상은 8세기 통일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2012년 국내 절도단이 일본에서 훔쳐 한국에 반입했지만, 애초에 일본에 유출된 경위가 확인되지 않아 검찰은 이를 일본에 돌려주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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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범이 반입한 신라 불상 일본 도착…반환 완료
    • 입력 2015-07-18 00:16:43
    • 수정2015-07-18 07:07:20
    국제
한국 정부가 국내 문화재 절도단이 3년 전 일본 쓰시마섬 신사에서 훔쳐 들여온 '동조여래입상'을 일본에 반환했습니다.

일본 문화청과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는 불상이 보관돼 있던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를 방문한 뒤 불상을 항공편으로 일본에 운반했다고 교토통신이 전했습니다.

동조 여래입상은 8세기 통일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2012년 국내 절도단이 일본에서 훔쳐 한국에 반입했지만, 애초에 일본에 유출된 경위가 확인되지 않아 검찰은 이를 일본에 돌려주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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