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에서 배설 장군에 대해 사실과 달리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배 씨 문중이 영화 관계자들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처분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주 배 씨 문중이 김한민 감독 등에 대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혐의 없음 처분하고 이달 초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영화의 일부분만 분리해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기존 판례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명량'에서 배설 장군은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암살을 시도하고 혼자 배를 타고 도망치는 역으로 설정됐지만 배 씨 문중은 이런 설정이 역사적 사실과 달라 고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해 9월 김 감독 등을 고소했었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주 배 씨 문중이 김한민 감독 등에 대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혐의 없음 처분하고 이달 초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영화의 일부분만 분리해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기존 판례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명량'에서 배설 장군은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암살을 시도하고 혼자 배를 타고 도망치는 역으로 설정됐지만 배 씨 문중은 이런 설정이 역사적 사실과 달라 고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해 9월 김 감독 등을 고소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영화 ‘명량’ 배설 장군 명예훼손 ‘혐의없음’ 결론
-
- 입력 2015-07-18 04:48:44
영화 '명량'에서 배설 장군에 대해 사실과 달리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배 씨 문중이 영화 관계자들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처분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주 배 씨 문중이 김한민 감독 등에 대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혐의 없음 처분하고 이달 초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영화의 일부분만 분리해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기존 판례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명량'에서 배설 장군은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암살을 시도하고 혼자 배를 타고 도망치는 역으로 설정됐지만 배 씨 문중은 이런 설정이 역사적 사실과 달라 고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해 9월 김 감독 등을 고소했었습니다.
-
-
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한승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