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이 낳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0)이 미국프로축구리그(MLS)의 구단주가 되고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지역 신문 마이애미 헤럴드와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베컴이 이끄는 투자 그룹이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와 새 MLS 구단을 유치할 신축 구장을 짓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컴은 현재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이 쓰는 말린스 파크 옆에 새 축구장을 세워 야구와 축구를 아우르는 스포츠 복합 공간을 짓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그는 사립대학인 마이애미 대학과 손잡고 미국에서 미국프로풋볼(NFL)만큼이나 인기를 끄는 대학 미식축구와 축구를 한꺼번에 개최할 수 있는 구장 신설에 나섰다.
그러나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홈구장인 선 라이프 스타디움과의 임대 계약이 17년이나 남은 것에 마이애미 대학이 부담을 느껴 신축 구장 투자에서 머뭇거리는 사이 베컴은 말린스 파크 옆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만 5천석 규모의 구장을 짓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베컴은 새 구장에서 뛸 팀을 2018∼2019시즌에 출범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선수 생활 끝 무렵 MLS에 진출해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구단에서 뛴 베컴은 2014년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새 구단을 창단해 구단주가 되고 싶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볼리비아 출신 미국인이자 통신회사 스프린트의 최고경영자인 마르셀로 클라우레가 공동 투자자로 베컴의 구장 신축을 돕고 있다.
토머스 레갈라도 마이애미 시장은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반색하고 베컴 측과 구장 신축을 공식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 운영위원들에게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역 신문 마이애미 헤럴드와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베컴이 이끄는 투자 그룹이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와 새 MLS 구단을 유치할 신축 구장을 짓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컴은 현재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이 쓰는 말린스 파크 옆에 새 축구장을 세워 야구와 축구를 아우르는 스포츠 복합 공간을 짓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그는 사립대학인 마이애미 대학과 손잡고 미국에서 미국프로풋볼(NFL)만큼이나 인기를 끄는 대학 미식축구와 축구를 한꺼번에 개최할 수 있는 구장 신설에 나섰다.
그러나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홈구장인 선 라이프 스타디움과의 임대 계약이 17년이나 남은 것에 마이애미 대학이 부담을 느껴 신축 구장 투자에서 머뭇거리는 사이 베컴은 말린스 파크 옆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만 5천석 규모의 구장을 짓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베컴은 새 구장에서 뛸 팀을 2018∼2019시즌에 출범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선수 생활 끝 무렵 MLS에 진출해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구단에서 뛴 베컴은 2014년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새 구단을 창단해 구단주가 되고 싶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볼리비아 출신 미국인이자 통신회사 스프린트의 최고경영자인 마르셀로 클라우레가 공동 투자자로 베컴의 구장 신축을 돕고 있다.
토머스 레갈라도 마이애미 시장은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반색하고 베컴 측과 구장 신축을 공식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 운영위원들에게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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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컴, MLS 축구장 신축…구단주 변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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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8 08:18:36

영국이 낳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0)이 미국프로축구리그(MLS)의 구단주가 되고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지역 신문 마이애미 헤럴드와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베컴이 이끄는 투자 그룹이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와 새 MLS 구단을 유치할 신축 구장을 짓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컴은 현재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이 쓰는 말린스 파크 옆에 새 축구장을 세워 야구와 축구를 아우르는 스포츠 복합 공간을 짓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그는 사립대학인 마이애미 대학과 손잡고 미국에서 미국프로풋볼(NFL)만큼이나 인기를 끄는 대학 미식축구와 축구를 한꺼번에 개최할 수 있는 구장 신설에 나섰다.
그러나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홈구장인 선 라이프 스타디움과의 임대 계약이 17년이나 남은 것에 마이애미 대학이 부담을 느껴 신축 구장 투자에서 머뭇거리는 사이 베컴은 말린스 파크 옆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만 5천석 규모의 구장을 짓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베컴은 새 구장에서 뛸 팀을 2018∼2019시즌에 출범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선수 생활 끝 무렵 MLS에 진출해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구단에서 뛴 베컴은 2014년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새 구단을 창단해 구단주가 되고 싶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볼리비아 출신 미국인이자 통신회사 스프린트의 최고경영자인 마르셀로 클라우레가 공동 투자자로 베컴의 구장 신축을 돕고 있다.
토머스 레갈라도 마이애미 시장은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반색하고 베컴 측과 구장 신축을 공식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 운영위원들에게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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