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MLS 2년 연속 ‘연봉 킹’…제라드 4위

입력 2015.07.18 (08:44) 수정 2015.07.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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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리그(MLS)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브라질 축구스타 카카(올랜도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한국시간) ESPN 등은 MLS 선수노조가 발표한 연봉자료를 인용해 카카의 이번 시즌 연봉이 716만7천500달러(약 82억1천만원)로 2년 연속 '연봉 킹'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본급 660만 달러(약 75억6천만원)에 보상배분액 등을 포함한 액수로 리그 최고기록이다.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카카는 AC밀란과 레일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미국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용병 세바스티안 조빈코(토론토FC)가 711만5천556달러(약 81억5천만원)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650만달러(약 74억5천만원)을 받는 미국 출신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FC)였다.

리버풀에서 최근 LA갤럭시로 이적한 스티븐 제라드가 633만2천504달러(약 72억5천만원)로 4위였고 프랭크 램퍼드(뉴욕시티)가 600만달러(약 68억7천만원)로 뒤를 이었다.

연봉이 공개된 선수 566명 가운데 21명 만이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을 받았고, 절반가량인 284명은 10만 달러(약 1억1천만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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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 MLS 2년 연속 ‘연봉 킹’…제라드 4위
    • 입력 2015-07-18 08:44:28
    • 수정2015-07-18 12:10:42
    연합뉴스
미국프로축구리그(MLS)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브라질 축구스타 카카(올랜도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한국시간) ESPN 등은 MLS 선수노조가 발표한 연봉자료를 인용해 카카의 이번 시즌 연봉이 716만7천500달러(약 82억1천만원)로 2년 연속 '연봉 킹'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본급 660만 달러(약 75억6천만원)에 보상배분액 등을 포함한 액수로 리그 최고기록이다.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카카는 AC밀란과 레일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미국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용병 세바스티안 조빈코(토론토FC)가 711만5천556달러(약 81억5천만원)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650만달러(약 74억5천만원)을 받는 미국 출신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FC)였다.

리버풀에서 최근 LA갤럭시로 이적한 스티븐 제라드가 633만2천504달러(약 72억5천만원)로 4위였고 프랭크 램퍼드(뉴욕시티)가 600만달러(약 68억7천만원)로 뒤를 이었다.

연봉이 공개된 선수 566명 가운데 21명 만이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을 받았고, 절반가량인 284명은 10만 달러(약 1억1천만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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