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도중 다리 상판 추락…40대 인부 숨져
입력 2015.07.18 (12:00)
수정 2015.07.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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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리 위에서 공사 중이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에서 교량 포장 공사 등을 하던 49살 이 모 씨가 밟고 있던 상판이 떨어지며 25미터 아래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형 건물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소방 사다리차가 접근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손님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화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광역버스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려던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버스 승객 등 6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 "버스 정류장이 없으니까 (피해자가) 저기서 택시타다가, 꽝 박고 내 앞으로 날아오고, 택시는 여기서 빙그르르 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건물 4층에서 에어컨 수리 작업을 하던 57살 임 모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는데, 사람만 떨어진 거에요."
경찰은 임 씨가 안전 장비 없이 혼자 작업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업체 측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다리 위에서 공사 중이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에서 교량 포장 공사 등을 하던 49살 이 모 씨가 밟고 있던 상판이 떨어지며 25미터 아래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형 건물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소방 사다리차가 접근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손님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화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광역버스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려던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버스 승객 등 6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 "버스 정류장이 없으니까 (피해자가) 저기서 택시타다가, 꽝 박고 내 앞으로 날아오고, 택시는 여기서 빙그르르 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건물 4층에서 에어컨 수리 작업을 하던 57살 임 모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는데, 사람만 떨어진 거에요."
경찰은 임 씨가 안전 장비 없이 혼자 작업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업체 측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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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도중 다리 상판 추락…40대 인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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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8 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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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공사 중이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에서 교량 포장 공사 등을 하던 49살 이 모 씨가 밟고 있던 상판이 떨어지며 25미터 아래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형 건물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소방 사다리차가 접근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손님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화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광역버스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려던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버스 승객 등 6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 "버스 정류장이 없으니까 (피해자가) 저기서 택시타다가, 꽝 박고 내 앞으로 날아오고, 택시는 여기서 빙그르르 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건물 4층에서 에어컨 수리 작업을 하던 57살 임 모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는데, 사람만 떨어진 거에요."
경찰은 임 씨가 안전 장비 없이 혼자 작업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업체 측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다리 위에서 공사 중이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에서 교량 포장 공사 등을 하던 49살 이 모 씨가 밟고 있던 상판이 떨어지며 25미터 아래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형 건물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소방 사다리차가 접근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손님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화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광역버스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려던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버스 승객 등 6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 "버스 정류장이 없으니까 (피해자가) 저기서 택시타다가, 꽝 박고 내 앞으로 날아오고, 택시는 여기서 빙그르르 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건물 4층에서 에어컨 수리 작업을 하던 57살 임 모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음성변조)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는데, 사람만 떨어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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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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