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새정치연합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야당이 국회에서 해킹프로그램까지 시연회하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는 국정원의 북한 사이버테러와 간첩행위에 대한 대비를 정치권이 나서서 훼방놓는 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편인은 또 야당이 지금 할 일은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을 무력화시키는 일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에 도움되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협력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정원이 어제 해킹프로그램 사용 내역을 국회 정보위원들에 공개하겠다고 한데 대해 과거 행태로 국정원에 대한 국민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태라며 국정원의 자체검증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새누리당도 더이상 국가 안보를 핑계로 국정원의 방패막이를 자임하지 말고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야당이 국회에서 해킹프로그램까지 시연회하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는 국정원의 북한 사이버테러와 간첩행위에 대한 대비를 정치권이 나서서 훼방놓는 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편인은 또 야당이 지금 할 일은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을 무력화시키는 일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에 도움되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협력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정원이 어제 해킹프로그램 사용 내역을 국회 정보위원들에 공개하겠다고 한데 대해 과거 행태로 국정원에 대한 국민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태라며 국정원의 자체검증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새누리당도 더이상 국가 안보를 핑계로 국정원의 방패막이를 자임하지 말고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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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국정 발목잡기”…야 “국정원 신뢰 이미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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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8 13:45:19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새정치연합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야당이 국회에서 해킹프로그램까지 시연회하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는 국정원의 북한 사이버테러와 간첩행위에 대한 대비를 정치권이 나서서 훼방놓는 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편인은 또 야당이 지금 할 일은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을 무력화시키는 일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에 도움되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협력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정원이 어제 해킹프로그램 사용 내역을 국회 정보위원들에 공개하겠다고 한데 대해 과거 행태로 국정원에 대한 국민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태라며 국정원의 자체검증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새누리당도 더이상 국가 안보를 핑계로 국정원의 방패막이를 자임하지 말고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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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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