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프로포폴 빼돌려 투약’ 간호조무사 입건

입력 2015.07.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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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간호조무사가 수술 후 남은 프로포폴을 빼돌려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간호조무사 26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빼돌린 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 주차장에서 프로포폴을 맞고 쓰러졌다가 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실신 원인을 조사하면서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 관리에 부실한 점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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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프로포폴 빼돌려 투약’ 간호조무사 입건
    • 입력 2015-07-18 15:59:31
    사회
성형외과 간호조무사가 수술 후 남은 프로포폴을 빼돌려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간호조무사 26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빼돌린 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 주차장에서 프로포폴을 맞고 쓰러졌다가 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실신 원인을 조사하면서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 관리에 부실한 점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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