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이란 핵타결 모멘텀 살려 북핵해결 노력”

입력 2015.07.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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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가 이란 핵협상 타결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북핵 문제 해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협상 참여국들이 '결연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낸 것을 이란 핵협상 타결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이란 핵 타결의 모멘텀을 살려 국제사회가 국제 비확산 체제의 남은 과제인 북핵 문제 해결에도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는 데 프랑스 측과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 데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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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프랑스 “이란 핵타결 모멘텀 살려 북핵해결 노력”
    • 입력 2015-07-18 17:44:32
    정치
한국과 프랑스가 이란 핵협상 타결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북핵 문제 해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협상 참여국들이 '결연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낸 것을 이란 핵협상 타결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이란 핵 타결의 모멘텀을 살려 국제사회가 국제 비확산 체제의 남은 과제인 북핵 문제 해결에도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는 데 프랑스 측과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 데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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