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최근 타결된 핵협상에서 자국 협상팀의 노력을 치하하면서도 미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타임스 보도를 보면 하메네이는 라마단 종료 기념 연설에서 "'오만한' 미국과의 관계가 핵협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협상 하나가 타결됐다고 해서 최대 적인 미국과의 관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그 우방들의 정책은 우리와 180도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메네이는 그러면서도 핵협상 타결을 이끈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자국 협상팀에 대해서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며 "협상안의 승인 여부에 관계없이 제 역할을 한 그들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타임스 보도를 보면 하메네이는 라마단 종료 기념 연설에서 "'오만한' 미국과의 관계가 핵협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협상 하나가 타결됐다고 해서 최대 적인 미국과의 관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그 우방들의 정책은 우리와 180도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메네이는 그러면서도 핵협상 타결을 이끈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자국 협상팀에 대해서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며 "협상안의 승인 여부에 관계없이 제 역할을 한 그들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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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최고지도자 “오만한 미국과 관계, 핵협상으로 바뀌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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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8 17:54:36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최근 타결된 핵협상에서 자국 협상팀의 노력을 치하하면서도 미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타임스 보도를 보면 하메네이는 라마단 종료 기념 연설에서 "'오만한' 미국과의 관계가 핵협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협상 하나가 타결됐다고 해서 최대 적인 미국과의 관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그 우방들의 정책은 우리와 180도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메네이는 그러면서도 핵협상 타결을 이끈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자국 협상팀에 대해서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며 "협상안의 승인 여부에 관계없이 제 역할을 한 그들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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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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