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대, 무인 태양광 비행기 최장 비행 기록 세워

입력 2015.07.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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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이 무인 태양광 비행기를 81.5시간 동안 운행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전했습니다.

해당 무인 태양광 비행기는 무게 7 킬로그램, 길이 5.6 미터로, 50 킬로그램 이하 무인 비행기 분야 종전 기록인 33시간을 경신했습니다.

취리히 공대는 성명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와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이 비행기는 자동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평균 시속 35에서 40 킬로미터로 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내년 여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미국 보스턴까지 4천 5백 킬로미터의 대서양 횡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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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리히 공대, 무인 태양광 비행기 최장 비행 기록 세워
    • 입력 2015-07-18 18:56:27
    국제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이 무인 태양광 비행기를 81.5시간 동안 운행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전했습니다. 해당 무인 태양광 비행기는 무게 7 킬로그램, 길이 5.6 미터로, 50 킬로그램 이하 무인 비행기 분야 종전 기록인 33시간을 경신했습니다. 취리히 공대는 성명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와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이 비행기는 자동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평균 시속 35에서 40 킬로미터로 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내년 여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미국 보스턴까지 4천 5백 킬로미터의 대서양 횡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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