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회의장 회담·안보대화 모두 거부

입력 2015.07.20 (12:05) 수정 2015.07.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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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측이 제의한 남북 국회의장 회담과 9월 서울안보대화 초청 모두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서기국 성명에서, 남측의 대화 제의는 남북대화를 추악한 정치적 농락물로 이용하려는 음흉한 기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국회의장 회담 제안이나 서울안보대화 초청을 거부한 것은 정부의 대화 의지를 폄하하고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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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국회의장 회담·안보대화 모두 거부
    • 입력 2015-07-20 12:06:37
    • 수정2015-07-20 12:59:41
    뉴스 12
북한이 우리 측이 제의한 남북 국회의장 회담과 9월 서울안보대화 초청 모두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서기국 성명에서, 남측의 대화 제의는 남북대화를 추악한 정치적 농락물로 이용하려는 음흉한 기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국회의장 회담 제안이나 서울안보대화 초청을 거부한 것은 정부의 대화 의지를 폄하하고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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