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액션 영화, 여배우 전성시대!
입력 2015.07.20 (12:36)
수정 2015.07.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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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우리 극장가에 '여풍'이 뜨겁습니다.
남자 배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액션 영화에 여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액션 영화의 여배우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친일파 처단에 나선 독립군 암살단.
배우 전지현이 암살단을 이끄는 저격수로, 영화를 주도합니다.
5kg의 장총을 들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전지현(배우) : "장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총을 쏘는 거, 총을 쏠 때 눈을 깜빡이지 않는 거, 총에 많이 익숙해지는 거 자체가 제일 중요했죠."
전도연은 데뷔 25년 만에 액션 영화에 도전해 대역 없이 고난도의 검술을 선보였습니다.
김혜수는 조폭 두목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드는 건 실제로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그거는 남성적 세계가 가지고 있는 어떤 익숙함에 대한 반기죠."
액션 영화는 남자 배우의 전유물이란 공식이 깨진 겁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 "여성이 늘 보조적인 모습들에서 실망했었던 관객들이 강인한 어떤 여성 캐릭터에게 이제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 소비의 주도권을 쥔 여성을 겨냥한 액션 영화들, 한국 영화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요즘 우리 극장가에 '여풍'이 뜨겁습니다.
남자 배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액션 영화에 여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액션 영화의 여배우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친일파 처단에 나선 독립군 암살단.
배우 전지현이 암살단을 이끄는 저격수로, 영화를 주도합니다.
5kg의 장총을 들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전지현(배우) : "장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총을 쏘는 거, 총을 쏠 때 눈을 깜빡이지 않는 거, 총에 많이 익숙해지는 거 자체가 제일 중요했죠."
전도연은 데뷔 25년 만에 액션 영화에 도전해 대역 없이 고난도의 검술을 선보였습니다.
김혜수는 조폭 두목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드는 건 실제로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그거는 남성적 세계가 가지고 있는 어떤 익숙함에 대한 반기죠."
액션 영화는 남자 배우의 전유물이란 공식이 깨진 겁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 "여성이 늘 보조적인 모습들에서 실망했었던 관객들이 강인한 어떤 여성 캐릭터에게 이제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 소비의 주도권을 쥔 여성을 겨냥한 액션 영화들, 한국 영화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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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액션 영화, 여배우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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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0 12:37:27
- 수정2015-07-20 12:59:49
<앵커 멘트>
요즘 우리 극장가에 '여풍'이 뜨겁습니다.
남자 배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액션 영화에 여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액션 영화의 여배우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친일파 처단에 나선 독립군 암살단.
배우 전지현이 암살단을 이끄는 저격수로, 영화를 주도합니다.
5kg의 장총을 들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전지현(배우) : "장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총을 쏘는 거, 총을 쏠 때 눈을 깜빡이지 않는 거, 총에 많이 익숙해지는 거 자체가 제일 중요했죠."
전도연은 데뷔 25년 만에 액션 영화에 도전해 대역 없이 고난도의 검술을 선보였습니다.
김혜수는 조폭 두목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드는 건 실제로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그거는 남성적 세계가 가지고 있는 어떤 익숙함에 대한 반기죠."
액션 영화는 남자 배우의 전유물이란 공식이 깨진 겁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 "여성이 늘 보조적인 모습들에서 실망했었던 관객들이 강인한 어떤 여성 캐릭터에게 이제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 소비의 주도권을 쥔 여성을 겨냥한 액션 영화들, 한국 영화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요즘 우리 극장가에 '여풍'이 뜨겁습니다.
남자 배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액션 영화에 여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액션 영화의 여배우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친일파 처단에 나선 독립군 암살단.
배우 전지현이 암살단을 이끄는 저격수로, 영화를 주도합니다.
5kg의 장총을 들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전지현(배우) : "장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총을 쏘는 거, 총을 쏠 때 눈을 깜빡이지 않는 거, 총에 많이 익숙해지는 거 자체가 제일 중요했죠."
전도연은 데뷔 25년 만에 액션 영화에 도전해 대역 없이 고난도의 검술을 선보였습니다.
김혜수는 조폭 두목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드는 건 실제로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그거는 남성적 세계가 가지고 있는 어떤 익숙함에 대한 반기죠."
액션 영화는 남자 배우의 전유물이란 공식이 깨진 겁니다.
<인터뷰> 최정인(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 "여성이 늘 보조적인 모습들에서 실망했었던 관객들이 강인한 어떤 여성 캐릭터에게 이제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 소비의 주도권을 쥔 여성을 겨냥한 액션 영화들, 한국 영화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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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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