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USA’ 메이저리그 유니폼

입력 2015.07.20 (12:46) 수정 2015.07.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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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져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그런데 관중과 선수 외에도 야구 경기를 치르는데 절대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올스타전이 치러지기 직전까지 가장 바쁘게 움직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메이저리그 유니폼 생산 공장입니다.

근로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봉제 작업에 한창인데요.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모든 구단의 유니폼이 이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이앤 허니(근로자) : "(여기서 몇 년이나 근무하셨어요?) 60년 정도요."

왕중왕 선수들이 자신이 지은 옷을 입고 기량을 뽐내는 모습을 본다는 건 기쁨이고 긍지죠.

<인터뷰> 안나 마리아(근로자) : "'내가 만든 옷, 오늘 내가 흘린 땀의 결과야.'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일입니다. 그게 국산품이라서 더욱 좋아요."

미국 사람들이 휴일에 가장 많이 찾는 게 야구와 애플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야구는 미국의 상징적인 스포츠인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메이저리그 유니폼만은 자국 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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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e in USA’ 메이저리그 유니폼
    • 입력 2015-07-20 12:47:40
    • 수정2015-07-20 12:59:51
    뉴스 12
<앵커 멘트>

얼마 전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져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그런데 관중과 선수 외에도 야구 경기를 치르는데 절대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올스타전이 치러지기 직전까지 가장 바쁘게 움직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메이저리그 유니폼 생산 공장입니다.

근로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봉제 작업에 한창인데요.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모든 구단의 유니폼이 이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이앤 허니(근로자) : "(여기서 몇 년이나 근무하셨어요?) 60년 정도요."

왕중왕 선수들이 자신이 지은 옷을 입고 기량을 뽐내는 모습을 본다는 건 기쁨이고 긍지죠.

<인터뷰> 안나 마리아(근로자) : "'내가 만든 옷, 오늘 내가 흘린 땀의 결과야.'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일입니다. 그게 국산품이라서 더욱 좋아요."

미국 사람들이 휴일에 가장 많이 찾는 게 야구와 애플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야구는 미국의 상징적인 스포츠인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메이저리그 유니폼만은 자국 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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