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장 발부’ 박지만 회장 오늘 재판 출석 의사

입력 2015.07.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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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 재판의 증인 출석에 4차례 불응하다 구인장이 발부된 박지만 EG 회장이 오늘 오전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 회장이 구인장 발부 이틀만인 지난 16일, 재판부에 '증인 지원 절차'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증인 지원 절차는 증인이 법원에 들어온 뒤 별도의 공간에 있다가 재판 시간에 맞춰 일반인과 다른 통로를 통해 법정에 드나들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오늘 오전 예정된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공직기강 비서관의 재판에 참석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박 회장은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으로부터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의 핵심 증인입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4일 박 회장이 네번째 증인 소환에도 불응하자 강제 구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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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장 발부’ 박지만 회장 오늘 재판 출석 의사
    • 입력 2015-07-21 01:02:11
    사회
'청와대 문건 유출' 재판의 증인 출석에 4차례 불응하다 구인장이 발부된 박지만 EG 회장이 오늘 오전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 회장이 구인장 발부 이틀만인 지난 16일, 재판부에 '증인 지원 절차'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증인 지원 절차는 증인이 법원에 들어온 뒤 별도의 공간에 있다가 재판 시간에 맞춰 일반인과 다른 통로를 통해 법정에 드나들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오늘 오전 예정된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공직기강 비서관의 재판에 참석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박 회장은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으로부터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의 핵심 증인입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4일 박 회장이 네번째 증인 소환에도 불응하자 강제 구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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