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디지털 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궁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외관이 병풍처럼 움직이며, 다채로운 자연 풍경과 입체적인 이미지들이 시시각각 펼쳐집니다.

건물이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적인 디지털 공연은 최첨단 영상기술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했는데요.

독일 남부 '카를스루에' 시에서 도시 건립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웨덴의 멀티미디어 제작사와 손을 잡고 제작했다고 합니다.

시 중심에 있는 카를스루에 궁전 외관을 스크린 삼아 도시의 역사와 고유의 자연 문화를 함축한 3차원 영상을 투사했는데요.

이곳 시민들에게 최고의 기념 작품이자 더없이 멋진 볼거리로 기억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