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소희 공식 탈퇴

<앵커 멘트>

6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멤버 2명이 탈퇴하면서 다음 달 4인조 밴드로 복귀합니다.

또 병역 기피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MC몽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대중문화 소식,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더걸스 멤버 선예와 소희가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했습니다.

선예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함께 계약을 해지했고, 소희는 다른 기획사로 이적해 연기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원더걸스는 예은, 유빈, 선미, 혜림 등 4인조 밴드로 다음 달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가수 MC몽이 오는 9월 서울 홍대 거리의 한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MC몽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잇달아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지만 무대에 서는 건 6년만입니다.

배우 소지섭이 오는 22일 새 앨범을 발매합니다.

이번 앨범은 힙합 가수 '소울다이브'와 함께한 힙합 장르의 음악으로, 소지섭은 지난해 11월 싱글 앨범 '소 러브'를 발표하는 등 힙합 가수로도 꾸준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오는 24일 신곡 '두근두근'과 함께 트로트 가수로 돌아옵니다.

'두근두근'은 첫사랑의 수줍음을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동료 가수 이정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