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과거가 궁금해? 스타 이색 전직

입력 2015.07.21 (08:28) 수정 2015.07.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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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드라마로 오랜만에 만나게 될 스타들도 참 기대가 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지고 세련된 모습의 스타들!

하지만 이런 스타들도 태어날 때부터 스타였던 것은 아닌데요.

슈퍼스타가 되기 전, 이색적인 직업을 가졌던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몸매까지 갖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송중기, 소지섭, 윤현민 씨의 공통점은?

바로 운동선수 출신 스타라는 점입니다!

하얀 피부와 촉촉한 눈망울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송중기 씨!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빙판 위의 왕자,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었는데요.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스케이트를 벗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군살 없는 몸매와 딱 벌어진 어깨의 주인공, 소지섭 씨.

과거 뛰어난 실력의 수영선수였는데요.

<녹취> 소지섭(배우) : “한국 랭킹이 3위했었죠. 계속 했으면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됐을 텐데...”

고등학교 3학년 때 모델로 캐스팅돼 운동을 그만두게 되자, 그를 가르치던 코치진이 무척 아쉬워했다는 후문입니다.

또 한 명의 운동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 씨.

윤현민 씨는 연예계에 입문하기 전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하다 과감하게 그만두고 배우로 전직했다고 합니다.

윤현민 씨의 탄탄한 허벅지가 주목받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런가 하면 요식업 사장님에서 배우가 된 스타가 있습니다.

윤상현 씨는 한 여대 앞에서 분식집을 하면서 여대생들의 마음뿐 아니라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윤상현(배우) : “학교 점심시간이 딱 되면 애들이 와요. 그럼 줄 서서 먹고... 그 친구들 덕분에 돈을 벌었어요.”

꽃미남 분식집 사장님의 원조네요~

과거 이색 직업을 가졌던 스타들도 있는데요.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 원빈 씨는 기계 공고를 나와 자동차 정비 공장에 취직해 카센터 사장님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고 하고요.

미대 졸업 후 광고 업체 사진작가 어시스트로 ‘사진왕’의 꿈을 키웠던 지진희 씨는 김혜수, 전도연 씨를 담당했던 한 매니저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고 1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연기자에 도전해 스타가 되었죠.

'자옥아', '무조건' 등을 부른 트로트 가수 박상철 씨

<녹취> 박상철 (가수) : “남자 미용사 제1호 박상철입니다.”

박상철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던 헤어디자이너 출신으로 1994년 '전국노래자랑' 삼척시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 이를 계기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명품 보이스 허각 씨가 ‘인생역전’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녹취> 허각(가수) : “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있는 화장실 환풍기 다 제가 달았어요. 지나가다 보면 생각이 나죠. 아.. 내가 저때 일할 때 생각나고...”

환풍기 수리공에서 134만 명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을 차지한 허각 씨, 가수로 데뷔한 후에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죠.

배우 오윤아 씨는 늘씬한 몸매와 패션 감각으로 주부들의 워너비 스타인데요.

그녀는 데뷔 전 레이싱 모델계에서 탑 급이었다고 하네요.

그 후, 2004년 배우로 데뷔해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까면 깔수록 양파 같은 매력을 소유한 스타들.

데뷔 전 이색 전직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밑거름으로 연예계에서도 더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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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과거가 궁금해? 스타 이색 전직
    • 입력 2015-07-21 08:27:55
    • 수정2015-07-21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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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드라마로 오랜만에 만나게 될 스타들도 참 기대가 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지고 세련된 모습의 스타들!

하지만 이런 스타들도 태어날 때부터 스타였던 것은 아닌데요.

슈퍼스타가 되기 전, 이색적인 직업을 가졌던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몸매까지 갖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송중기, 소지섭, 윤현민 씨의 공통점은?

바로 운동선수 출신 스타라는 점입니다!

하얀 피부와 촉촉한 눈망울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송중기 씨!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빙판 위의 왕자,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었는데요.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스케이트를 벗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군살 없는 몸매와 딱 벌어진 어깨의 주인공, 소지섭 씨.

과거 뛰어난 실력의 수영선수였는데요.

<녹취> 소지섭(배우) : “한국 랭킹이 3위했었죠. 계속 했으면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됐을 텐데...”

고등학교 3학년 때 모델로 캐스팅돼 운동을 그만두게 되자, 그를 가르치던 코치진이 무척 아쉬워했다는 후문입니다.

또 한 명의 운동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 씨.

윤현민 씨는 연예계에 입문하기 전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하다 과감하게 그만두고 배우로 전직했다고 합니다.

윤현민 씨의 탄탄한 허벅지가 주목받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런가 하면 요식업 사장님에서 배우가 된 스타가 있습니다.

윤상현 씨는 한 여대 앞에서 분식집을 하면서 여대생들의 마음뿐 아니라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윤상현(배우) : “학교 점심시간이 딱 되면 애들이 와요. 그럼 줄 서서 먹고... 그 친구들 덕분에 돈을 벌었어요.”

꽃미남 분식집 사장님의 원조네요~

과거 이색 직업을 가졌던 스타들도 있는데요.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 원빈 씨는 기계 공고를 나와 자동차 정비 공장에 취직해 카센터 사장님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고 하고요.

미대 졸업 후 광고 업체 사진작가 어시스트로 ‘사진왕’의 꿈을 키웠던 지진희 씨는 김혜수, 전도연 씨를 담당했던 한 매니저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고 1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연기자에 도전해 스타가 되었죠.

'자옥아', '무조건' 등을 부른 트로트 가수 박상철 씨

<녹취> 박상철 (가수) : “남자 미용사 제1호 박상철입니다.”

박상철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던 헤어디자이너 출신으로 1994년 '전국노래자랑' 삼척시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 이를 계기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명품 보이스 허각 씨가 ‘인생역전’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녹취> 허각(가수) : “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있는 화장실 환풍기 다 제가 달았어요. 지나가다 보면 생각이 나죠. 아.. 내가 저때 일할 때 생각나고...”

환풍기 수리공에서 134만 명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을 차지한 허각 씨, 가수로 데뷔한 후에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죠.

배우 오윤아 씨는 늘씬한 몸매와 패션 감각으로 주부들의 워너비 스타인데요.

그녀는 데뷔 전 레이싱 모델계에서 탑 급이었다고 하네요.

그 후, 2004년 배우로 데뷔해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까면 깔수록 양파 같은 매력을 소유한 스타들.

데뷔 전 이색 전직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밑거름으로 연예계에서도 더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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