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장관급 경제협의채널 8년 만에 재가동

입력 2015.07.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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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로 중단됐던 장관급 경제협의 채널을 8년 만에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2007년 이후 중단된 한·이란 경제 공동위원회를 올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기와 방식 등은 외교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태희 차관보는 이어 "이달 말 이란을 방문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의 서한을 전달하며 이란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바라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주 타결된 이란 핵협상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는 관련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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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란 장관급 경제협의채널 8년 만에 재가동
    • 입력 2015-07-21 17:42:53
    경제
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로 중단됐던 장관급 경제협의 채널을 8년 만에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2007년 이후 중단된 한·이란 경제 공동위원회를 올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기와 방식 등은 외교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태희 차관보는 이어 "이달 말 이란을 방문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의 서한을 전달하며 이란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바라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주 타결된 이란 핵협상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는 관련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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