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파격의 대명사 ‘레이디 가가’ 사랑 이어주는 마법의 소유자

<리포트>

파격적이고 기괴한 무대로 화제가 됐던 '레이디 가가'.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레이디 가가에게는 다른 사람의 사랑을 이뤄주는 마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재미있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법에 걸린 주인공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스위프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몇 달 전 레이디 가가가 나에게 쓴 글을 보라"며 신기해 했는데요.

지난 3월, 레이디 가가가 스위프트에게 남긴 글에는 '인생은 친구, 가족, 사랑이다. 곧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테일러 스위프트는 동료 가수 '캘빈 해리스'와 사랑에 빠졌는데요.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랑의 주문'이라며 고마워하자 레이디 가가는 "나는 행복한 주문만 건다.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란다"며 연인의 행복을 빌어줬습니다.

'가가'의 마법 덕분인지 테일러 스위프트 커플은 최근 '미칠 듯이 행복하다'며 연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