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21년 전 동일범 가능성 수사

입력 2015.07.22 (11:18) 수정 2015.07.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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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발생한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점에서 21년 전에도 비슷한 수법의 강도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21년 전인 1994년 4월,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헬멧을 쓰고 총기류로 직원을 위협한 뒤 돈을 빼앗아 오토바이로 달아난 수법과 훔친 돈의 액수가 같은 점 등 당시 사건과 비슷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오래 전 사건으로 관련 기록이 부족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잠원동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한 남성이 고객을 인질로 잡고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2천4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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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21년 전 동일범 가능성 수사
    • 입력 2015-07-22 11:18:00
    • 수정2015-07-22 16:56:57
    사회
그제 발생한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점에서 21년 전에도 비슷한 수법의 강도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21년 전인 1994년 4월,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헬멧을 쓰고 총기류로 직원을 위협한 뒤 돈을 빼앗아 오토바이로 달아난 수법과 훔친 돈의 액수가 같은 점 등 당시 사건과 비슷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오래 전 사건으로 관련 기록이 부족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잠원동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한 남성이 고객을 인질로 잡고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2천4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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