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연기 불가’ 배상문 “국민께 사과…군대 가겠다”

입력 2015.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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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이 곧 귀국해 병역 의무를 다하기로 했습니다.

배상문은 병무청을 상대로 제기한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 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이 병무청의 승소로 결론났다며 법원의 판결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상문은 팬들과 국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구지법 제1행정부는 "배 선수가 미국에서 상당기간 PGA 활동을 하며 체류했더라도, 국외 이주 목적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배 선수의 주장은 이유가 안된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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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대연기 불가’ 배상문 “국민께 사과…군대 가겠다”
    • 입력 2015-07-22 14:25:38
    골프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이 곧 귀국해 병역 의무를 다하기로 했습니다. 배상문은 병무청을 상대로 제기한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 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이 병무청의 승소로 결론났다며 법원의 판결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상문은 팬들과 국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구지법 제1행정부는 "배 선수가 미국에서 상당기간 PGA 활동을 하며 체류했더라도, 국외 이주 목적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배 선수의 주장은 이유가 안된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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