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발리공항 화산 폭발로 또 폐쇄…1억 달러 손실
입력 2015.07.23 (06:19)
수정 2015.07.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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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어제 발리섬의 공항이 한때 폐쇄됐습니다.
이달 들어서 세 번짼데요.
화산 폭발에 따른 관광 손실액이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에 이른다고합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의 라웅 화산이 일주일만에 또 폭발했습니다.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인근 발리 공항이 어제 오후 한때 폐쇄됐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 발리를 찾은 외국 관광객과 이슬람 명절을 즐기던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인터뷰> 로라 제인(호주 관광객)
화산활동이 왕성해지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 아래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지금까지 발리 등 인근 7개 공항이 동시 다발적으로 폐쇄돼 90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트리코라 하르조(응우라라이 공항총지배인)
관광업계는 잇따른 화산 폭발로 지난 2주 동안 약 1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30여 개의 활화산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어제 발리섬의 공항이 한때 폐쇄됐습니다.
이달 들어서 세 번짼데요.
화산 폭발에 따른 관광 손실액이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에 이른다고합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의 라웅 화산이 일주일만에 또 폭발했습니다.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인근 발리 공항이 어제 오후 한때 폐쇄됐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 발리를 찾은 외국 관광객과 이슬람 명절을 즐기던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인터뷰> 로라 제인(호주 관광객)
화산활동이 왕성해지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 아래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지금까지 발리 등 인근 7개 공항이 동시 다발적으로 폐쇄돼 90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트리코라 하르조(응우라라이 공항총지배인)
관광업계는 잇따른 화산 폭발로 지난 2주 동안 약 1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30여 개의 활화산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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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발리공항 화산 폭발로 또 폐쇄…1억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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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3 06:20:55
- 수정2015-07-23 08:47:33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어제 발리섬의 공항이 한때 폐쇄됐습니다.
이달 들어서 세 번짼데요.
화산 폭발에 따른 관광 손실액이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에 이른다고합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의 라웅 화산이 일주일만에 또 폭발했습니다.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인근 발리 공항이 어제 오후 한때 폐쇄됐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 발리를 찾은 외국 관광객과 이슬람 명절을 즐기던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인터뷰> 로라 제인(호주 관광객)
화산활동이 왕성해지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 아래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지금까지 발리 등 인근 7개 공항이 동시 다발적으로 폐쇄돼 90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트리코라 하르조(응우라라이 공항총지배인)
관광업계는 잇따른 화산 폭발로 지난 2주 동안 약 1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30여 개의 활화산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어제 발리섬의 공항이 한때 폐쇄됐습니다.
이달 들어서 세 번짼데요.
화산 폭발에 따른 관광 손실액이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에 이른다고합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의 라웅 화산이 일주일만에 또 폭발했습니다.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인근 발리 공항이 어제 오후 한때 폐쇄됐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 발리를 찾은 외국 관광객과 이슬람 명절을 즐기던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인터뷰> 로라 제인(호주 관광객)
화산활동이 왕성해지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 아래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지금까지 발리 등 인근 7개 공항이 동시 다발적으로 폐쇄돼 90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트리코라 하르조(응우라라이 공항총지배인)
관광업계는 잇따른 화산 폭발로 지난 2주 동안 약 1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약 1억 달러 우리 돈 1,200억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30여 개의 활화산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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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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