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골’ 바르셀로나, LA 갤럭시에 승리

<앵커 멘트>

유럽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바르셀로나가 멋진 골로 새 시즌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45분, LA갤럭시 수비수 사이로 재빠르게 뛰어든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바르트라의 볼 트래핑에 이은 패스가 돋보였고 수아레스가 멋진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11분에는 로베르토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네이마르 등 주전선수가 빠졌지만,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LA 갤럭시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브라질의 컵 대회에서는 골키퍼들의 선방이 빛났습니다.

그레미우의 골키퍼가 막아내자 크리시우마의 골키퍼도 비슷한 위치에서 공을 막아냅니다.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그레미우가 크리시우마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자전거들이 깊은 산 속 도로를 달립니다.

코너를 돌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찢어진 바지를 입은 채 달리기도 합니다.

161km를 달리는 투르 드 프랑스 17구간에서 독일의 게스케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