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실효성 있는 ‘왕따’ 대책들
입력 2015.07.23 (09:50)
수정 2015.07.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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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왕따 전담 교사' 제도 등으로 조기에 징후를 알아 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오쓰 시 중학교에 근무하는 기타와키 선생님입니다.
담당은 '왕따 대책'.
4년 전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오쓰 시에서는 모든 초중학교에 이 같은 왕따 담당 교사를 두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기타와키 선생님은 학교 곳곳을 돌며 물건이 흩어져 있는 등 왕따의 흔적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 임무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학생이 있으면 곧바로 담임교사에게 알립니다.
<인터뷰> 기타와키 야스에(왕따 담당 교사) : "여름방학 전이니까 반드시 이번 학기 중에 얘기를 들어주세요."
나고야 시의 한 중학교.
이 학교에는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전직 경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데요.
수시로 교사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합니다.
<인터뷰> 교사 : "교사 입장이 아니신 분들이라 이야기를 하기 편합니다."
실효성 있는 왕따 대책을 위해서는 담임교사뿐 아니라 학교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왕따 전담 교사' 제도 등으로 조기에 징후를 알아 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오쓰 시 중학교에 근무하는 기타와키 선생님입니다.
담당은 '왕따 대책'.
4년 전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오쓰 시에서는 모든 초중학교에 이 같은 왕따 담당 교사를 두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기타와키 선생님은 학교 곳곳을 돌며 물건이 흩어져 있는 등 왕따의 흔적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 임무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학생이 있으면 곧바로 담임교사에게 알립니다.
<인터뷰> 기타와키 야스에(왕따 담당 교사) : "여름방학 전이니까 반드시 이번 학기 중에 얘기를 들어주세요."
나고야 시의 한 중학교.
이 학교에는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전직 경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데요.
수시로 교사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합니다.
<인터뷰> 교사 : "교사 입장이 아니신 분들이라 이야기를 하기 편합니다."
실효성 있는 왕따 대책을 위해서는 담임교사뿐 아니라 학교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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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실효성 있는 ‘왕따’ 대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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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3 09:53:31
- 수정2015-07-23 10:09:50
<앵커 멘트>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왕따 전담 교사' 제도 등으로 조기에 징후를 알아 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오쓰 시 중학교에 근무하는 기타와키 선생님입니다.
담당은 '왕따 대책'.
4년 전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오쓰 시에서는 모든 초중학교에 이 같은 왕따 담당 교사를 두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기타와키 선생님은 학교 곳곳을 돌며 물건이 흩어져 있는 등 왕따의 흔적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 임무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학생이 있으면 곧바로 담임교사에게 알립니다.
<인터뷰> 기타와키 야스에(왕따 담당 교사) : "여름방학 전이니까 반드시 이번 학기 중에 얘기를 들어주세요."
나고야 시의 한 중학교.
이 학교에는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전직 경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데요.
수시로 교사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합니다.
<인터뷰> 교사 : "교사 입장이 아니신 분들이라 이야기를 하기 편합니다."
실효성 있는 왕따 대책을 위해서는 담임교사뿐 아니라 학교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왕따 전담 교사' 제도 등으로 조기에 징후를 알아 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오쓰 시 중학교에 근무하는 기타와키 선생님입니다.
담당은 '왕따 대책'.
4년 전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오쓰 시에서는 모든 초중학교에 이 같은 왕따 담당 교사를 두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기타와키 선생님은 학교 곳곳을 돌며 물건이 흩어져 있는 등 왕따의 흔적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 임무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학생이 있으면 곧바로 담임교사에게 알립니다.
<인터뷰> 기타와키 야스에(왕따 담당 교사) : "여름방학 전이니까 반드시 이번 학기 중에 얘기를 들어주세요."
나고야 시의 한 중학교.
이 학교에는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전직 경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데요.
수시로 교사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합니다.
<인터뷰> 교사 : "교사 입장이 아니신 분들이라 이야기를 하기 편합니다."
실효성 있는 왕따 대책을 위해서는 담임교사뿐 아니라 학교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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