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첫 재판…금품 전달 시점 공방

입력 2015.07.23 (12:10) 수정 2015.07.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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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홍 지사 측은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하며,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돈을 건넨 시점이 6월 며칠인지 특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시간이 많이 흘러 금품 전달 시점에 대한 참고인 등의 기억이 정확치 않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6월이면 시점이 특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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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지사 첫 재판…금품 전달 시점 공방
    • 입력 2015-07-23 12:11:18
    • 수정2015-07-23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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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홍 지사 측은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하며,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돈을 건넨 시점이 6월 며칠인지 특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시간이 많이 흘러 금품 전달 시점에 대한 참고인 등의 기억이 정확치 않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6월이면 시점이 특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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