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니퍼트, 2번째 라이브피칭도 ‘만족’

입력 2015.07.23 (16:42) 수정 2015.07.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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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4)가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도 만족스러워하면서 복귀 준비에 속도를 냈다.

니퍼트는 23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20일에 이어 부상 이후 니퍼트의 두 번째 라이브 피칭.

니퍼트는 이날 2이닝을 가상하고 각각 16개와 14개 등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구속은 빠른볼이 시속 138∼146㎞, 슬라이더는 126∼130㎞, 커브는 115㎞, 체인지업은 129∼131㎞가 찍혔다.

니퍼트는 라이브 피칭 후 "몸 상태와 피칭 내용 모두 좋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니퍼트는 26일 케이티 위즈와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0∼3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지난달 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1회에 갑작스럽게 오른팔 윗부분에 통증을 호소해 공 12개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니퍼트는 어깨충돌증후근이라는 진단을 받고 같은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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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6㎞’ 니퍼트, 2번째 라이브피칭도 ‘만족’
    • 입력 2015-07-23 16:42:26
    • 수정2015-07-23 21:56:32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4)가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도 만족스러워하면서 복귀 준비에 속도를 냈다.

니퍼트는 23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20일에 이어 부상 이후 니퍼트의 두 번째 라이브 피칭.

니퍼트는 이날 2이닝을 가상하고 각각 16개와 14개 등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구속은 빠른볼이 시속 138∼146㎞, 슬라이더는 126∼130㎞, 커브는 115㎞, 체인지업은 129∼131㎞가 찍혔다.

니퍼트는 라이브 피칭 후 "몸 상태와 피칭 내용 모두 좋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니퍼트는 26일 케이티 위즈와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0∼3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지난달 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1회에 갑작스럽게 오른팔 윗부분에 통증을 호소해 공 12개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니퍼트는 어깨충돌증후근이라는 진단을 받고 같은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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