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우리가!’…각양각색 유치 공약

입력 2015.07.23 (21:49) 수정 2015.07.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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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뒤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립니다.

유치를 희망하는 9개 개최 후보 도시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출했는데요.

각양각색 설명회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마라도나부터 피구와 앙리, 메시까지.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등용문이었습니다.

샛별 탄생의 역사적 현장이 되기 위해 9개 도시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냅니다.

2002년 월드컵을 치렀던 서울과 대전 등은 큰 대회를 치렀던 경험을 강조한 가운데 수원은 피파 대회 개최 그랜드슬램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시선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염태영(수원시장) : "피파가 주관하는 4대 대회 그랜드슬램에 3개 대회를 유치한 한국의 유일한 도시가 수원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20세 이하 월드컵 하나입니다. "

전주는 K리그 흥행을 앞세웠습니다.

<인터뷰> 김승수(전주시장) : "평균 관중수가 올해 서울 다음 전주입니다. 서울하고 겨우 3천명 차이 밖에 안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인구수는 서울의 20분의 1입니다. 우리 시민들 마음 속에 축구 디엔에이있습니다."

A매치 승률을 강조한 천안과 천혜 자연을 자랑한 제주 등 각 도시들의 각양각색 유치 호소로 설명회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들의 운명은 피파가 결정합니다. 피파는 오는 9월 현지 실사를 통해 6개 개최도시를 확정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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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월드컵 우리가!’…각양각색 유치 공약
    • 입력 2015-07-23 21:49:37
    • 수정2015-07-23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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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뒤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립니다.

유치를 희망하는 9개 개최 후보 도시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출했는데요.

각양각색 설명회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마라도나부터 피구와 앙리, 메시까지.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등용문이었습니다.

샛별 탄생의 역사적 현장이 되기 위해 9개 도시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냅니다.

2002년 월드컵을 치렀던 서울과 대전 등은 큰 대회를 치렀던 경험을 강조한 가운데 수원은 피파 대회 개최 그랜드슬램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시선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염태영(수원시장) : "피파가 주관하는 4대 대회 그랜드슬램에 3개 대회를 유치한 한국의 유일한 도시가 수원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20세 이하 월드컵 하나입니다. "

전주는 K리그 흥행을 앞세웠습니다.

<인터뷰> 김승수(전주시장) : "평균 관중수가 올해 서울 다음 전주입니다. 서울하고 겨우 3천명 차이 밖에 안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인구수는 서울의 20분의 1입니다. 우리 시민들 마음 속에 축구 디엔에이있습니다."

A매치 승률을 강조한 천안과 천혜 자연을 자랑한 제주 등 각 도시들의 각양각색 유치 호소로 설명회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들의 운명은 피파가 결정합니다. 피파는 오는 9월 현지 실사를 통해 6개 개최도시를 확정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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