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유격수 김상수의 ‘황당한 패대기 송구’

입력 2015.07.24 (06:19) 수정 2015.07.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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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유격수로 꼽히는 삼성 김상수가 황당한 실책으로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김상수는 엉뚱한 곳으로 공을 패대기쳤는데요.

그 사이 타자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회초 기아 김호령의 강습 타구가 3루수의 글러브에 맞고 뒤로 빠집니다.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달려가 공을 잡았지만 2루로 던진다는 것이 공을 땅으로 패대기치고 말았습니다.

공이 엉뚱한 곳으로 굴러가 발 빠른 타자 주자 김호령은 여유있게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1회부터 홈런 2개를 맞는 등 좋지않았던 삼성 선발 차우찬은 3회에도 백용환에게 2점 홈런을 내주는 등 7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반면, 기아 선발 양현종은 유격수 박찬호의 호수비 속에 실점을 줄였습니다.

기아는 7대 2로 이겨 6이닝 2실점한 양현종은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습니다.

SK는 다승 선두인 두산 유희관을 무너뜨렸습니다.

최정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3점 홈런 등으로 유희관에게 올시즌 최다인 자책점 6점을 안겼습니다.

한점 차로 승리한 SK는 5위 한화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비로 1회 노게임 선언된 잠실에서는 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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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유격수 김상수의 ‘황당한 패대기 송구’
    • 입력 2015-07-24 06:21:15
    • 수정2015-07-24 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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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유격수로 꼽히는 삼성 김상수가 황당한 실책으로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김상수는 엉뚱한 곳으로 공을 패대기쳤는데요.

그 사이 타자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회초 기아 김호령의 강습 타구가 3루수의 글러브에 맞고 뒤로 빠집니다.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달려가 공을 잡았지만 2루로 던진다는 것이 공을 땅으로 패대기치고 말았습니다.

공이 엉뚱한 곳으로 굴러가 발 빠른 타자 주자 김호령은 여유있게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1회부터 홈런 2개를 맞는 등 좋지않았던 삼성 선발 차우찬은 3회에도 백용환에게 2점 홈런을 내주는 등 7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반면, 기아 선발 양현종은 유격수 박찬호의 호수비 속에 실점을 줄였습니다.

기아는 7대 2로 이겨 6이닝 2실점한 양현종은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습니다.

SK는 다승 선두인 두산 유희관을 무너뜨렸습니다.

최정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3점 홈런 등으로 유희관에게 올시즌 최다인 자책점 6점을 안겼습니다.

한점 차로 승리한 SK는 5위 한화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비로 1회 노게임 선언된 잠실에서는 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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