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전구 대신 ‘실패’로 만든 옥외 전광판

입력 2015.07.24 (06:45) 수정 2015.07.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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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전에는 상상에 불과했던 일들이 요즘은 발전된 기술을 통해 현실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순한 반짇고리 도구에 최첨단 기술을 더 해 만든 이색 발명품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옥외광고나 경기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광판!

그런데 여기, LED 전구 대신 바느질 도구인 '실패'로 만든 이색 전광판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총 6천4백 개의 '실패'와 서른여섯 가지 색상의 직물 벨트를 활용한 이 기계 장치는 미국의 한 의류 체인 기업이 고객 간의 소통과 서비스 차원에서 뉴욕의 시제품 업체와 손을 잡고 제작했는데요.

고객들이 기업 SNS에 셀프 카메라 사진 등을 올리면 색과 동작을 알려주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적외선 센서를 따라 6천여 개의 실패가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움직여서 고객들의 사진을 섬세한 모자이크 이미지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개발에 참여한 제작자들은 단순한 반짇고리 도구로 정교한 전광판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무려 1년 반의 시간을 투자했다는데요.

이제껏 보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해낸 제작자들의 인내와 고도의 기술력이 감탄을 자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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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전구 대신 ‘실패’로 만든 옥외 전광판
    • 입력 2015-07-24 06:43:49
    • 수정2015-07-24 07:26: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예전에는 상상에 불과했던 일들이 요즘은 발전된 기술을 통해 현실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순한 반짇고리 도구에 최첨단 기술을 더 해 만든 이색 발명품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옥외광고나 경기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광판!

그런데 여기, LED 전구 대신 바느질 도구인 '실패'로 만든 이색 전광판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총 6천4백 개의 '실패'와 서른여섯 가지 색상의 직물 벨트를 활용한 이 기계 장치는 미국의 한 의류 체인 기업이 고객 간의 소통과 서비스 차원에서 뉴욕의 시제품 업체와 손을 잡고 제작했는데요.

고객들이 기업 SNS에 셀프 카메라 사진 등을 올리면 색과 동작을 알려주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적외선 센서를 따라 6천여 개의 실패가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움직여서 고객들의 사진을 섬세한 모자이크 이미지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개발에 참여한 제작자들은 단순한 반짇고리 도구로 정교한 전광판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무려 1년 반의 시간을 투자했다는데요.

이제껏 보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해낸 제작자들의 인내와 고도의 기술력이 감탄을 자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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