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재계총수 초청…“투자·고용 늘려달라”

입력 2015.07.24 (21:08) 수정 2015.07.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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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투자 확대와 청년 신규 채용 등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현대차 등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을 초청해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꺼지지 않는 혁신의 원자로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지역별, 산업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가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자 지역 혁신의 거점, 대·중소기업 상생 발전의 접점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기업 총수에게 청년들의 신규 채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성, 현대차 등 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은 태양광과 바이오 에너지, ICT 융합 등 신성장 동력 분야에 2017년까지 136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경련은 밝혔습니다.

<녹취> 허창수(전경련 회장) : "이제 우리 기업들은 보다 속도감 있게 박차를 가해 혁신센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 대기업 총수 17명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난 박 대통령은 각 기업을 일일이 지목하며 맞춤형 혁신센터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등 3시간 넘도록 토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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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재계총수 초청…“투자·고용 늘려달라”
    • 입력 2015-07-24 21:08:57
    • 수정2015-07-24 2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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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투자 확대와 청년 신규 채용 등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현대차 등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을 초청해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꺼지지 않는 혁신의 원자로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지역별, 산업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가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자 지역 혁신의 거점, 대·중소기업 상생 발전의 접점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기업 총수에게 청년들의 신규 채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성, 현대차 등 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은 태양광과 바이오 에너지, ICT 융합 등 신성장 동력 분야에 2017년까지 136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경련은 밝혔습니다.

<녹취> 허창수(전경련 회장) : "이제 우리 기업들은 보다 속도감 있게 박차를 가해 혁신센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 대기업 총수 17명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난 박 대통령은 각 기업을 일일이 지목하며 맞춤형 혁신센터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등 3시간 넘도록 토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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