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건강하게!] 수상 스포츠 계절 ‘안전 수칙 지키며 즐겨요’

입력 2015.07.24 (21:53) 수정 2015.07.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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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이 찾아오면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온몸을 물살 위에 맡깁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수상 스포츠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조효은(서울시 구로구) : "너무 신나고, 더운데 바람을 가르고 타니까 짜릿하네요."

하지만 물에서 즐기는 스포츠다보니 안전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해 물놀이 사망 사고 가운데 66%가 휴가철에 집중됐고, 수영 미숙과 안전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예방의 첫 걸음은 구명 조끼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머리 보호대까지 쓰면 더욱 안전합니다.

수상 스키와 패러 세일링 등 고난도 스포츠를 즐길 때는 안전 교육을 철저하게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김재현(수상 스포츠 전문 강사) : "낙수하면 당황하지 말고 조끼를 입은 채 가만히 물에 떠 있으면 됩니다."

근육을 풀어주는 사전 준비 운동과 물을 조금씩 묻혀 심장 마비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안전 수칙입니다.

어린이들은 깊은 물을 피하고 반드시 성인의 보호를 받아야 익사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강이나 계곡 등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는 섣불리 뛰어들지 말고 튜브 등을 던져 여러 사람과 함께 구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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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건강하게!] 수상 스포츠 계절 ‘안전 수칙 지키며 즐겨요’
    • 입력 2015-07-24 21:54:07
    • 수정2015-07-24 2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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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이 찾아오면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온몸을 물살 위에 맡깁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수상 스포츠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조효은(서울시 구로구) : "너무 신나고, 더운데 바람을 가르고 타니까 짜릿하네요."

하지만 물에서 즐기는 스포츠다보니 안전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해 물놀이 사망 사고 가운데 66%가 휴가철에 집중됐고, 수영 미숙과 안전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예방의 첫 걸음은 구명 조끼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머리 보호대까지 쓰면 더욱 안전합니다.

수상 스키와 패러 세일링 등 고난도 스포츠를 즐길 때는 안전 교육을 철저하게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김재현(수상 스포츠 전문 강사) : "낙수하면 당황하지 말고 조끼를 입은 채 가만히 물에 떠 있으면 됩니다."

근육을 풀어주는 사전 준비 운동과 물을 조금씩 묻혀 심장 마비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안전 수칙입니다.

어린이들은 깊은 물을 피하고 반드시 성인의 보호를 받아야 익사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강이나 계곡 등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는 섣불리 뛰어들지 말고 튜브 등을 던져 여러 사람과 함께 구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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