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한·미·일 메이저 최초 석권

입력 2015.07.27 (12:26) 수정 2015.07.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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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가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한국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사상 처음 한 시즌에, 한국-미국-일본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인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두 타 차 선두로 출발해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김효주와 장타자 박성현도 전인지를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18번홀, 마무리도 돋보였습니다.

정확한 아이어샷에 이은 버디 퍼트로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을 받은 전인지는 다승 부문에서도 시즌 4승으로 단독 단독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전인지 : "많은 팬분들이 더 많은 응원을 해주셨어요. 약간 긴장감도 있었지만, 그 자체를 즐기려고 노력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해요."

전인지는 이번 우승으로 또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의 살롱파스컵과 US여자오픈 정상을 차지했던 전인지는 세계 최초로 한 시즌에 세 나라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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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한·미·일 메이저 최초 석권
    • 입력 2015-07-27 12:28:02
    • 수정2015-07-27 13:03:08
    뉴스 12
<앵커 멘트> 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가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한국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사상 처음 한 시즌에, 한국-미국-일본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인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두 타 차 선두로 출발해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김효주와 장타자 박성현도 전인지를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18번홀, 마무리도 돋보였습니다. 정확한 아이어샷에 이은 버디 퍼트로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을 받은 전인지는 다승 부문에서도 시즌 4승으로 단독 단독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전인지 : "많은 팬분들이 더 많은 응원을 해주셨어요. 약간 긴장감도 있었지만, 그 자체를 즐기려고 노력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해요." 전인지는 이번 우승으로 또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의 살롱파스컵과 US여자오픈 정상을 차지했던 전인지는 세계 최초로 한 시즌에 세 나라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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