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차량’ 추돌 사고로 2명 부상

입력 2015.07.28 (07:06) 수정 2015.07.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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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멈춰있던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괴사의 돼지 농가에선 불이 나 돼지 6백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내부 순환도로에서 도로에 멈춰있던 차량을 29살 서 모 씨의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서 씨와 함께 탄 30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앞에 있던 차가)기름이 떨어져서 정차한 것 같아요. 후행 차량이 오면서 충격을 가한 사고에요."

경찰은 서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83%인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붙은 축사 건물에서 불똥이 떨어집니다.

충북 괴산의 한 돼지 축사입니다.

어젯밤 10시에 난 불로 돼지 6백여 마리가 죽고 축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목조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뼈대만 남은 건물이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남 창녕의 한 사찰 건물로 법당 100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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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차량’ 추돌 사고로 2명 부상
    • 입력 2015-07-28 07:07:12
    • 수정2015-07-28 07: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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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멈춰있던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괴사의 돼지 농가에선 불이 나 돼지 6백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내부 순환도로에서 도로에 멈춰있던 차량을 29살 서 모 씨의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서 씨와 함께 탄 30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앞에 있던 차가)기름이 떨어져서 정차한 것 같아요. 후행 차량이 오면서 충격을 가한 사고에요."

경찰은 서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83%인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붙은 축사 건물에서 불똥이 떨어집니다.

충북 괴산의 한 돼지 축사입니다.

어젯밤 10시에 난 불로 돼지 6백여 마리가 죽고 축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목조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뼈대만 남은 건물이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남 창녕의 한 사찰 건물로 법당 100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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