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찾아라’ 슈틸리케호, 무한 경쟁 돌입

입력 2015.07.29 (21:49) 수정 2015.07.29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트라이커 이정협과 김신욱을 어떻게 활용할지 해법을 찾고 있는데요.

슈틸리케는 오늘 연습경기에 두 선수들 번갈아 기용하며 다양한 공격 조합을 실험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슈틸리케는 실전 같은 연습 경기를 통해 새로운 공격진의 실험을 이어갔습니다.

3쿼터로 치러진 이랜드와의 연습경기.

1쿼터에 김신욱을 원톱 자리에 배치한 슈틸리케 감독은, 2쿼터에는 이정협을 최전방에 세웠고 마지막에는 두 선수를 번갈아 투입했습니다.

오늘은 측면 공격수로 나섰지만 원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용재까지 가세해 공격수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협 : "최전방에서 많이 움직이고 많이 뛰면서 팀에게 도움 주도록 하겠습니다."

A매치 득점에서 가장 앞서있는 이정협은 호주 아시안컵에서 보여줬듯 폭넓은 활동량으로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김신욱은 제공권이 좋아 측면 공격을 살아나게 하고 세트 피스에서도 강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원톱이나 제로톱 외에도 이정협과 김신욱의 공존을 노리는 투톱 전술의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인터뷰> 김신욱 : "득점하는 게 제 역할인만큼 골을 노리겠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일본과 중국, 북한 등 상대에 맞는 원톱과 투톱 등 맞춤형 공격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결사 찾아라’ 슈틸리케호, 무한 경쟁 돌입
    • 입력 2015-07-29 21:50:25
    • 수정2015-07-29 22:29:27
    뉴스 9
<앵커 멘트>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트라이커 이정협과 김신욱을 어떻게 활용할지 해법을 찾고 있는데요.

슈틸리케는 오늘 연습경기에 두 선수들 번갈아 기용하며 다양한 공격 조합을 실험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슈틸리케는 실전 같은 연습 경기를 통해 새로운 공격진의 실험을 이어갔습니다.

3쿼터로 치러진 이랜드와의 연습경기.

1쿼터에 김신욱을 원톱 자리에 배치한 슈틸리케 감독은, 2쿼터에는 이정협을 최전방에 세웠고 마지막에는 두 선수를 번갈아 투입했습니다.

오늘은 측면 공격수로 나섰지만 원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용재까지 가세해 공격수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협 : "최전방에서 많이 움직이고 많이 뛰면서 팀에게 도움 주도록 하겠습니다."

A매치 득점에서 가장 앞서있는 이정협은 호주 아시안컵에서 보여줬듯 폭넓은 활동량으로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김신욱은 제공권이 좋아 측면 공격을 살아나게 하고 세트 피스에서도 강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원톱이나 제로톱 외에도 이정협과 김신욱의 공존을 노리는 투톱 전술의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인터뷰> 김신욱 : "득점하는 게 제 역할인만큼 골을 노리겠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일본과 중국, 북한 등 상대에 맞는 원톱과 투톱 등 맞춤형 공격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