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조용필 허리디스크 수술…재활 치료 전념

입력 2015.07.30 (08:22) 수정 2015.07.30 (08: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옥유정 기자 나와있습니다.

네, 스타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수 조용필 씨와 얼마 전 솔로로 데뷔한 신지 씨의 소식인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조용필 씨가 지난 14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용필 씨 소속사 측은 예전부터 허리 부분이 좋지 않아 병원 측과 상의 끝에 디스크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알렸는데요.

수술은 다행히 잘 끝났으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재활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신지 씨도 과로로 쓰려져 현재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소속사 측은 신지 씨가 29일인 어제 아침 스케줄 준비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전했는데요. 최근 솔로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분 모두 빠른 시일 내에 무대에 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룹 소녀시대가 한 음악 방송에서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누리꾼이 공개한 한 음악 프로그램 큐시트에는 출연진의 순서와 노래, 준비된 반주 형태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는데요.

MR은 반주만 녹음된 음원, AR은 가수의 목소리까지 녹음된 음원을 뜻하죠. 그런데 다른 가수들이 MR 반주를 쓰는 데 반해, 소녀시대만 ‘Live MR’을 썼습니다.

즉, 라이브 음성이 녹음된 반주로 사실상 립싱크라는 얘기인데요.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차도 오래된 소녀시대가 립싱크라니 너무한다며 실망어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인기 그룹 엑소는 지난해 자신들의 콘서트에서 대부분의 무대를 ‘립싱크’로 소화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날 엑소의 무대 음원 형식은 대다수가 AR과 LAR로 전체 무대 중 라이브 무대는 7곡에 불과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댄스 음악을 위주로 하는 아이돌의 경우, 흔히 가창력 논란이 빚어지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는 음악 방송의 MR제거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한번 들어보실까요?

<녹취> EXID : "이대론 불편해. 자꾸 그런 거만 물어보지 마."

<녹취> 에이핑크 : "살며시 내게로 와 입 맞춰 준 그대."

<녹취> 빅스 : "그렇게 너를 사랑했던 내 마음을 넌 받아 주었어."

이처럼 MR 제거 영상은 노래의 반주 부분을 제거하고 가수들의 목소리만 추출한 영상이기에 그동안 가려졌던 라이브 실력이 드러나 ‘굴욕’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대부분의 가수가 라이브를 선택하는 시대, 데뷔 9년차 그룹인 소녀시대는 이번 립싱크 논란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개관합니다.

현빈, 김수현, 이민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을 대거 선보일 예정인데요.

정교한 기술로 제작된 밀랍인형들은 평소 동경하던 스타를 직접 만나본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찬호(전 야구선수) : “이런 자세로 공을 던졌던 게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녹취> 권상우(배우) : “많은 저명하신 분들과 함께 제가 서있으니까 영광스럽습니다.”

<녹취> 안재욱(배우) : “같은 모습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 굉장히 재밌습니다.”

한류스타는 물론,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과, 세계적인 지도자들 사이에 버락 오바마, 넬슨 만델라, 그리고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 그레뱅 뮤지엄은 오늘 서울시청 별관에서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조용필 허리디스크 수술…재활 치료 전념
    • 입력 2015-07-30 08:28:06
    • 수정2015-07-30 08:57:0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옥유정 기자 나와있습니다.

네, 스타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수 조용필 씨와 얼마 전 솔로로 데뷔한 신지 씨의 소식인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조용필 씨가 지난 14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용필 씨 소속사 측은 예전부터 허리 부분이 좋지 않아 병원 측과 상의 끝에 디스크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알렸는데요.

수술은 다행히 잘 끝났으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재활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신지 씨도 과로로 쓰려져 현재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소속사 측은 신지 씨가 29일인 어제 아침 스케줄 준비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전했는데요. 최근 솔로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분 모두 빠른 시일 내에 무대에 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룹 소녀시대가 한 음악 방송에서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누리꾼이 공개한 한 음악 프로그램 큐시트에는 출연진의 순서와 노래, 준비된 반주 형태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는데요.

MR은 반주만 녹음된 음원, AR은 가수의 목소리까지 녹음된 음원을 뜻하죠. 그런데 다른 가수들이 MR 반주를 쓰는 데 반해, 소녀시대만 ‘Live MR’을 썼습니다.

즉, 라이브 음성이 녹음된 반주로 사실상 립싱크라는 얘기인데요.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차도 오래된 소녀시대가 립싱크라니 너무한다며 실망어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인기 그룹 엑소는 지난해 자신들의 콘서트에서 대부분의 무대를 ‘립싱크’로 소화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날 엑소의 무대 음원 형식은 대다수가 AR과 LAR로 전체 무대 중 라이브 무대는 7곡에 불과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댄스 음악을 위주로 하는 아이돌의 경우, 흔히 가창력 논란이 빚어지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는 음악 방송의 MR제거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한번 들어보실까요?

<녹취> EXID : "이대론 불편해. 자꾸 그런 거만 물어보지 마."

<녹취> 에이핑크 : "살며시 내게로 와 입 맞춰 준 그대."

<녹취> 빅스 : "그렇게 너를 사랑했던 내 마음을 넌 받아 주었어."

이처럼 MR 제거 영상은 노래의 반주 부분을 제거하고 가수들의 목소리만 추출한 영상이기에 그동안 가려졌던 라이브 실력이 드러나 ‘굴욕’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대부분의 가수가 라이브를 선택하는 시대, 데뷔 9년차 그룹인 소녀시대는 이번 립싱크 논란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개관합니다.

현빈, 김수현, 이민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을 대거 선보일 예정인데요.

정교한 기술로 제작된 밀랍인형들은 평소 동경하던 스타를 직접 만나본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찬호(전 야구선수) : “이런 자세로 공을 던졌던 게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녹취> 권상우(배우) : “많은 저명하신 분들과 함께 제가 서있으니까 영광스럽습니다.”

<녹취> 안재욱(배우) : “같은 모습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 굉장히 재밌습니다.”

한류스타는 물론,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과, 세계적인 지도자들 사이에 버락 오바마, 넬슨 만델라, 그리고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 그레뱅 뮤지엄은 오늘 서울시청 별관에서 열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