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니퍼트, 31일 불펜 투수로 복귀”

입력 2015.07.30 (16:30) 수정 2015.07.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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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에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34)를 31일 복귀시키겠다고 시사했다.

김 감독은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발이 아니더라도 조금 당겨서 들어올 수 있다"며 "내일 불러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금요일(31일)과 일요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불펜으로 기용하고 다음 주에 선발로 쓰는 것으로 투수코치가 계산중이더라"며 "나도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니퍼트는 6월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1회에 갑작스럽게 오른팔 윗부분에 통증이 와서 공 12개만 던지고 물러났다.

이후 어깨충돌증후근이라는 진단을 받고 같은 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유희관의 최근 경기력을 칭찬하면서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을 잡으면 팀으로서도 정말 좋은 일"이라며 웃었다.

전날 경기에서 왼쪽 어깨뼈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외야수 민병헌과 관련해서는 "(몸이) 괜찮다고 한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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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형 감독 “니퍼트, 31일 불펜 투수로 복귀”
    • 입력 2015-07-30 16:30:24
    • 수정2015-07-30 22:16:16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에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34)를 31일 복귀시키겠다고 시사했다. 김 감독은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발이 아니더라도 조금 당겨서 들어올 수 있다"며 "내일 불러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금요일(31일)과 일요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불펜으로 기용하고 다음 주에 선발로 쓰는 것으로 투수코치가 계산중이더라"며 "나도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니퍼트는 6월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1회에 갑작스럽게 오른팔 윗부분에 통증이 와서 공 12개만 던지고 물러났다. 이후 어깨충돌증후근이라는 진단을 받고 같은 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유희관의 최근 경기력을 칭찬하면서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을 잡으면 팀으로서도 정말 좋은 일"이라며 웃었다. 전날 경기에서 왼쪽 어깨뼈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외야수 민병헌과 관련해서는 "(몸이) 괜찮다고 한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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