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코카콜라 마신 뒤 내 몸에 무슨 일이?”

입력 2015.07.30 (18:15) 수정 2015.07.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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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음료를 마시고 1시간 안에 동공이 커지고 혈압이 오른다.."

도대체 뭘 먹었을까요?

지금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약사 변절자' 라는 웹사이트가 대표적인 청량음료인 '코카콜라'를 마신 뒤 몸의 변화를 그래픽으로 담았습니다.

콜라를 마시고 20분 뒤부터는 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급증하고, 간은 인체에 스며든 설탕을 지방으로 바꿉니다.

40분 후, 간에서 계속 설탕 성분을 혈류로 보냄에 따라 동공이 확장되고 혈압이 상승합니다.

45분이 지나면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늘어나 기쁨과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60분이 경과하면, 인산과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 아연이 결합해 신진대사를 더욱 촉진합니다.

초기엔 카페인 성분이 졸음을 막아 주지만, 이뇨 작용과 당분으로 인해 무력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이른바 '슈거 크래시' 현상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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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코카콜라 마신 뒤 내 몸에 무슨 일이?”
    • 입력 2015-07-30 18:18:44
    • 수정2015-07-30 18:40:25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음료를 마시고 1시간 안에 동공이 커지고 혈압이 오른다.."

도대체 뭘 먹었을까요?

지금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약사 변절자' 라는 웹사이트가 대표적인 청량음료인 '코카콜라'를 마신 뒤 몸의 변화를 그래픽으로 담았습니다.

콜라를 마시고 20분 뒤부터는 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급증하고, 간은 인체에 스며든 설탕을 지방으로 바꿉니다.

40분 후, 간에서 계속 설탕 성분을 혈류로 보냄에 따라 동공이 확장되고 혈압이 상승합니다.

45분이 지나면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늘어나 기쁨과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60분이 경과하면, 인산과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 아연이 결합해 신진대사를 더욱 촉진합니다.

초기엔 카페인 성분이 졸음을 막아 주지만, 이뇨 작용과 당분으로 인해 무력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이른바 '슈거 크래시' 현상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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