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버스 추돌…승객 9명 다쳐

입력 2015.07.31 (06:08) 수정 2015.07.3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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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를 추돌해 버스 승객 등 9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휘어진 중앙분리대 주위로 유리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전용차로에서 주행중인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2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기 위해 1차로로 차로를 바꾸다 버스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고, 쓰러진 가로수가 인도를 덮쳐 소방 대원들이 잘라낸 뒤 옮깁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후 인도 쪽 가로수와 도로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인도를 지나던 2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건물 지하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1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내연녀를 승용차로 들이받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50살 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 씨는 그제 오후 6시 반쯤 부산시 서구의 한 식당 앞에서 한 달 전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 48살 김 모 씨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차를 타고 도망가는 김 씨를 추격해 멈춰 세우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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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버스 추돌…승객 9명 다쳐
    • 입력 2015-07-31 06:08:56
    • 수정2015-07-31 07: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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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를 추돌해 버스 승객 등 9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휘어진 중앙분리대 주위로 유리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전용차로에서 주행중인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2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기 위해 1차로로 차로를 바꾸다 버스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고, 쓰러진 가로수가 인도를 덮쳐 소방 대원들이 잘라낸 뒤 옮깁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후 인도 쪽 가로수와 도로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인도를 지나던 2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건물 지하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1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내연녀를 승용차로 들이받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50살 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 씨는 그제 오후 6시 반쯤 부산시 서구의 한 식당 앞에서 한 달 전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 48살 김 모 씨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차를 타고 도망가는 김 씨를 추격해 멈춰 세우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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