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얼굴은 ‘오빠’…알고보니 ‘아빠’인 스타

입력 2015.07.31 (08:27) 수정 2015.07.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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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친절한 톰 아저씨’답게 특급 팬서비스로 한국 팬을 감동케 했다는 얘기가 있죠?

네, 오늘 오후에는 직접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했다고 하네요.

역시 한국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답습니다.

요즘은 팬클럽이 좋은 일을 많이 하네요.

많은 팬들이 새로운 팬 문화를 이끌었으면 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수요일에 유부남, 유부녀로 오해받는 미혼 스타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반대입니다~

영원한 오빠인 줄 알았는데, 어느덧 유부남에 아이까지!

아빠가 된 스타들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연예계엔 ‘아빠’라고 콕 집어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매력적인 ‘아이 아빠 스타’들이 있습니다.

원빈, 강동원 씨와 함께 ‘3대 남신’으로 불리는 배우 고수 씨. 데뷔 이후 17년 동안 한결같은 외모와 조각 같은 몸매로 연예인들의 단골 이상형으로 꼽히는데요.

<녹취> 유재석 : “연예인들 중에 이상형 있으세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나는 고수 씨.”

<녹취> 손담비(가수) : “저도 고수 씨.”

<녹취> 설현 : “고수 선배님. 부드럽고 자상하세요.”

출연 작품마다 여주인공들과 알콩달콩 로맨스와 파격적인 멜로를 선보이며 여심을 제대로 흔들어 놨죠.

하지만 고수 씨는 이미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

지난 4월 둘째 딸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매끈한 피부와 동그란 눈의 베이비 페이스로 ‘순수남의 정석’으로 불리는 배우 박해일 씨.

하지만 불혹을 1년 남긴 아이 아빠라는 사실!

박해일 씨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공연을 보러 온 팬과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요.

그리고 2010년, 주연 영화 ‘이끼’로 흥행을 이어가던 중, 득남까지 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득남 후, 박해일 씨는 ‘형 같고, 친구 같고, 무섭다가도 엉터리 같은 아버지‘라며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사극 전문 배우라고 불리며,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정태우 씨

아역 배우로 활동한 탓에 아직도 소년 같아 보이지만 국방의 의무까지 충실하게 수행한 남자 중의 남잔데요.

입소 현장에 아내와 어린 아들이 함께하기도 했죠.

정태우 씨는 평소 ‘부자 커플룩’ 선보이며 패션까지 똑 닮은 붕어빵 부자라고 불립니다.

지난 4월, 출산 소식으로 이제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29일, 둘째 소식을 알린 아빠 스타도 있습니다.

가요계에서 폭풍 가창력을 인정받은 허각 씨인데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첫째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아기 낳았을 때 간호사가 놀랐다면서요?”

<녹취> 허각(가수) : “진지한 분위기인데 막 웃으시는 거예요. 저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요.”

허각 씨를 쏙 빼닮은 ‘허각 주니어’네요.

허각 씨는 둘째에 이어, 셋째 아이까지 욕심내며 다둥이 아빠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2015년 방송가를 사로잡은 대세 남들도 안타깝지만 이미 아빠라는데요!

올해 쿡방 열풍과 함께 떠오른 요리하는 남자들.

그 중 190cm 키와 괜찮은 언변과 외모로 단연 돋보인 최현석 셰프!

방송 출연 후, 높아진 인기로 중매도 많이 받았지만 이미 고등학생, 중학생 큰 딸들을 둔 아버지인데요.

또 최현석 씨는 방송에서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최현석(셰프) : “딸들이 소풍갈 때, 새벽에 찬바람이 불고 너무 피곤해도 꼭 일어나서 오므라이스를 꼭 도시락을 싸주거든요. 그 원칙은 꼭 지킵니다.”

최현석 씨, 진정한 ‘딸 바보’로 인정합니다!

진짜 같은 가짜 중국어 연기로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상훈 씨 총각인 줄로만 알았던 그도, 2012년에 결혼해 벌써 두 아이의 아빠라고 합니다.

정상훈 씨는 바쁜 와중에도 블로그에 두 아들의 모습과 육아 지식을 올리는데요.

<녹취> 정상훈(배우) : “잘 안고, 뒤로 돌리는 게 중요합니다. 등에 잘 맞춰서. 문양이 있는 부분으로. 이렇게 잘 해서, 좌측의 매듭이 우측으로 가고 우측의 매듭이 밑으로. 밑으로 가게끔. 아시겠어요? “

육아 베테랑 아빠 정상훈 씨, 저도 미리 보고 배워야겠어요~

팬들에겐 ‘오빠’로 집에서는 ‘아빠’로 불리는 매력만점 아빠 스타들!

앞으로도 눈부신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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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얼굴은 ‘오빠’…알고보니 ‘아빠’인 스타
    • 입력 2015-07-31 08:31:57
    • 수정2015-07-31 08: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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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친절한 톰 아저씨’답게 특급 팬서비스로 한국 팬을 감동케 했다는 얘기가 있죠?

네, 오늘 오후에는 직접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했다고 하네요.

역시 한국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답습니다.

요즘은 팬클럽이 좋은 일을 많이 하네요.

많은 팬들이 새로운 팬 문화를 이끌었으면 합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수요일에 유부남, 유부녀로 오해받는 미혼 스타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반대입니다~

영원한 오빠인 줄 알았는데, 어느덧 유부남에 아이까지!

아빠가 된 스타들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연예계엔 ‘아빠’라고 콕 집어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매력적인 ‘아이 아빠 스타’들이 있습니다.

원빈, 강동원 씨와 함께 ‘3대 남신’으로 불리는 배우 고수 씨. 데뷔 이후 17년 동안 한결같은 외모와 조각 같은 몸매로 연예인들의 단골 이상형으로 꼽히는데요.

<녹취> 유재석 : “연예인들 중에 이상형 있으세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나는 고수 씨.”

<녹취> 손담비(가수) : “저도 고수 씨.”

<녹취> 설현 : “고수 선배님. 부드럽고 자상하세요.”

출연 작품마다 여주인공들과 알콩달콩 로맨스와 파격적인 멜로를 선보이며 여심을 제대로 흔들어 놨죠.

하지만 고수 씨는 이미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

지난 4월 둘째 딸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매끈한 피부와 동그란 눈의 베이비 페이스로 ‘순수남의 정석’으로 불리는 배우 박해일 씨.

하지만 불혹을 1년 남긴 아이 아빠라는 사실!

박해일 씨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공연을 보러 온 팬과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요.

그리고 2010년, 주연 영화 ‘이끼’로 흥행을 이어가던 중, 득남까지 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득남 후, 박해일 씨는 ‘형 같고, 친구 같고, 무섭다가도 엉터리 같은 아버지‘라며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사극 전문 배우라고 불리며,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정태우 씨

아역 배우로 활동한 탓에 아직도 소년 같아 보이지만 국방의 의무까지 충실하게 수행한 남자 중의 남잔데요.

입소 현장에 아내와 어린 아들이 함께하기도 했죠.

정태우 씨는 평소 ‘부자 커플룩’ 선보이며 패션까지 똑 닮은 붕어빵 부자라고 불립니다.

지난 4월, 출산 소식으로 이제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29일, 둘째 소식을 알린 아빠 스타도 있습니다.

가요계에서 폭풍 가창력을 인정받은 허각 씨인데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첫째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아기 낳았을 때 간호사가 놀랐다면서요?”

<녹취> 허각(가수) : “진지한 분위기인데 막 웃으시는 거예요. 저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요.”

허각 씨를 쏙 빼닮은 ‘허각 주니어’네요.

허각 씨는 둘째에 이어, 셋째 아이까지 욕심내며 다둥이 아빠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2015년 방송가를 사로잡은 대세 남들도 안타깝지만 이미 아빠라는데요!

올해 쿡방 열풍과 함께 떠오른 요리하는 남자들.

그 중 190cm 키와 괜찮은 언변과 외모로 단연 돋보인 최현석 셰프!

방송 출연 후, 높아진 인기로 중매도 많이 받았지만 이미 고등학생, 중학생 큰 딸들을 둔 아버지인데요.

또 최현석 씨는 방송에서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최현석(셰프) : “딸들이 소풍갈 때, 새벽에 찬바람이 불고 너무 피곤해도 꼭 일어나서 오므라이스를 꼭 도시락을 싸주거든요. 그 원칙은 꼭 지킵니다.”

최현석 씨, 진정한 ‘딸 바보’로 인정합니다!

진짜 같은 가짜 중국어 연기로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상훈 씨 총각인 줄로만 알았던 그도, 2012년에 결혼해 벌써 두 아이의 아빠라고 합니다.

정상훈 씨는 바쁜 와중에도 블로그에 두 아들의 모습과 육아 지식을 올리는데요.

<녹취> 정상훈(배우) : “잘 안고, 뒤로 돌리는 게 중요합니다. 등에 잘 맞춰서. 문양이 있는 부분으로. 이렇게 잘 해서, 좌측의 매듭이 우측으로 가고 우측의 매듭이 밑으로. 밑으로 가게끔. 아시겠어요? “

육아 베테랑 아빠 정상훈 씨, 저도 미리 보고 배워야겠어요~

팬들에겐 ‘오빠’로 집에서는 ‘아빠’로 불리는 매력만점 아빠 스타들!

앞으로도 눈부신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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