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혼잡 ‘절정’…서울~강릉 6시간 30분

입력 2015.07.31 (21:34) 수정 2015.07.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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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가철 극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 정체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해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아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정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올 여름 휴가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영동선이 지·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여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50만 대 이상 늘어난 487만 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됩니다.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3시간, 강릉 6시간 30분, 부산 7시간 10분, 광주 5시간10분, 목포까지 6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은 오전 11시쯤으로 경부선은 수원 신갈에서 청주, 영동선도 여주에서 평창휴게소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모레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20만 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은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20분, 강릉과 부산에서는 각각 5시간, 광주 4시간 20분, 목포에서 최대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는 오후 5시쯤 절정을 이뤄 경부선은 회덕분기점에서 목천, 영동선은 새말에서 호법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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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고속도로 혼잡 ‘절정’…서울~강릉 6시간 30분
    • 입력 2015-07-31 21:50:57
    • 수정2015-07-31 22:04:13
    뉴스9(경인)
<앵커 멘트>

휴가철 극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 정체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해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아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정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올 여름 휴가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영동선이 지·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여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50만 대 이상 늘어난 487만 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됩니다.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3시간, 강릉 6시간 30분, 부산 7시간 10분, 광주 5시간10분, 목포까지 6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은 오전 11시쯤으로 경부선은 수원 신갈에서 청주, 영동선도 여주에서 평창휴게소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모레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20만 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은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20분, 강릉과 부산에서는 각각 5시간, 광주 4시간 20분, 목포에서 최대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는 오후 5시쯤 절정을 이뤄 경부선은 회덕분기점에서 목천, 영동선은 새말에서 호법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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