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선수들 투혼에 박수…회복이 급선무”

입력 2015.08.02 (07:50) 수정 2015.08.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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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윤덕여 감독은 1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첫 경기에 관해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날 오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전 승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날씨가 굉장히 덥고 습했다. 우리는 전력 100%를 가동하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줬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윤덕여 감독과 일문일답.

--승리에 대한 소감은.

▲굉장히 덮고 습했다. 우리는 전력을 100% 가동하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해줬다.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2차전 대비해 회복이 급선무다. 준비 잘하겠다.

--중국은 8강 베스트 멤버가 나왔고, 우리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날 승리가 대표팀에 자신감을 줄것 같다.

▲전력적으로 여러명이 컨디션 난조로 나오지 못했는데,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와서 잘한 것은 앞으로 우리 축구발전의 계기가 될 것 같다. 우리 팀으로도 성숙의 계기가 될 것이다.

--심서연 상태는 어떤가.

▲지금 확인을 하지 못한 상태다. 뭐라 말할 수 없다. 기자회견 끝나면 확인해보겠다.

--조소현, 전가을은 나오지 못했다. 이유는.

▲컨디션이 좀 좋지 않아서 제외했다.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출전시키지 않았다. 한 경기보다 선수들 미래가 더 중요하다.

--1차전 승리했는데, 우승에 대한 욕심은.

▲우승보다 주축들이 빠진 가운데 새로운 선수들이 나와서 좋은 경험을 하고 성숙돼 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부상 선수가 많은 것 같다. 남은 경기 준비는.

▲선수들 회복이 중요하다. 2차전도 준비를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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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덕여 “선수들 투혼에 박수…회복이 급선무”
    • 입력 2015-08-02 07:50:30
    • 수정2015-08-02 20:35:53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윤덕여 감독은 1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첫 경기에 관해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날 오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전 승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날씨가 굉장히 덥고 습했다. 우리는 전력 100%를 가동하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줬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윤덕여 감독과 일문일답. --승리에 대한 소감은. ▲굉장히 덮고 습했다. 우리는 전력을 100% 가동하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해줬다.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2차전 대비해 회복이 급선무다. 준비 잘하겠다. --중국은 8강 베스트 멤버가 나왔고, 우리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날 승리가 대표팀에 자신감을 줄것 같다. ▲전력적으로 여러명이 컨디션 난조로 나오지 못했는데,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와서 잘한 것은 앞으로 우리 축구발전의 계기가 될 것 같다. 우리 팀으로도 성숙의 계기가 될 것이다. --심서연 상태는 어떤가. ▲지금 확인을 하지 못한 상태다. 뭐라 말할 수 없다. 기자회견 끝나면 확인해보겠다. --조소현, 전가을은 나오지 못했다. 이유는. ▲컨디션이 좀 좋지 않아서 제외했다.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출전시키지 않았다. 한 경기보다 선수들 미래가 더 중요하다. --1차전 승리했는데, 우승에 대한 욕심은. ▲우승보다 주축들이 빠진 가운데 새로운 선수들이 나와서 좋은 경험을 하고 성숙돼 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부상 선수가 많은 것 같다. 남은 경기 준비는. ▲선수들 회복이 중요하다. 2차전도 준비를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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