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미방위로 상임위 옮기기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로 국회 상임위를 옮깁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대표가 이군현 전 사무총장과 상임위를 맞바꾸기로 했다며, 소속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리는대로 상임위를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이었으며, 당직을 내려놓은 이군현 전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이 전 사무총장이 있던 미방위로 상임위를 옮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역구가 경남 통영 고성으로 농어촌 지역인 데다,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느라, 미방위 현안을 신경 쓰지 못해 전문적인 활동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김 대표에게 상임위 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