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서울 시민 50년 새 10cm 컸다

입력 2015.08.03 (21:25) 수정 2015.08.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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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여러 변천사에 관한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들 키는 얼마나 컸을까도 궁금하시죠?

1965년 17살 서울 남성의 평균 키는 163.7센티미터였습니다.

그런데 50년 뒤 173.9로 10.2 센티미터나 훌쩍 커졌습니다.

여성도 살펴볼까요?

여성은 156.9에서 4 센티미터 정도 더 자라 161.3 센티미터가 됐습니다.

몸무게는 어떨까요?

성인 남성 평균 몸무게는 69.6 킬로그램으로 50년 전에 비해 15킬로그램이나 늘었습니다.

여성도 56.7 킬로그램으로 예전 보다 5.7 킬로그램 늘었습니다.

기대 수명도 성인 남녀 모두 크게 늘었습니다.

1942년 기대 수명은 남자는 42살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78.5로 크게 늘었습니다.

여성 역시 47살에서 85살로 40년 가까이 더 길어졌습니다.

반면 의료 기술의 발달로 영아 사망률은 크게 줄었습니다.

1947년 영아 사망률은 천 명에 83.4명으로 12명 중 1명이 태어나자마자 숨졌지만 현재는 천 명 당 3명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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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터치] 서울 시민 50년 새 10cm 컸다
    • 입력 2015-08-03 21:25:36
    • 수정2015-08-03 21:33:20
    뉴스 9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러 변천사에 관한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들 키는 얼마나 컸을까도 궁금하시죠?

1965년 17살 서울 남성의 평균 키는 163.7센티미터였습니다.

그런데 50년 뒤 173.9로 10.2 센티미터나 훌쩍 커졌습니다.

여성도 살펴볼까요?

여성은 156.9에서 4 센티미터 정도 더 자라 161.3 센티미터가 됐습니다.

몸무게는 어떨까요?

성인 남성 평균 몸무게는 69.6 킬로그램으로 50년 전에 비해 15킬로그램이나 늘었습니다.

여성도 56.7 킬로그램으로 예전 보다 5.7 킬로그램 늘었습니다.

기대 수명도 성인 남녀 모두 크게 늘었습니다.

1942년 기대 수명은 남자는 42살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78.5로 크게 늘었습니다.

여성 역시 47살에서 85살로 40년 가까이 더 길어졌습니다.

반면 의료 기술의 발달로 영아 사망률은 크게 줄었습니다.

1947년 영아 사망률은 천 명에 83.4명으로 12명 중 1명이 태어나자마자 숨졌지만 현재는 천 명 당 3명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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