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송의 신문 브리핑] ‘롯데’에 국민적 분노…“이젠 재벌문제 살펴볼 때“ 외
입력 2015.08.04 (06:33)
수정 2015.08.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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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가의 경영권 다툼이 자칫 재벌개혁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군요?
<기자 멘트>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여론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신문은 이번 사태가 재벌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재벌개혁론'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롯데 사태에 대해 "후진적 지배구조와 오너 일가의 정체성, 가풍이 국민 상식과 거리가 멀다"고 비난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재벌이 국민경제의 성장 동력이 아니라 리스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재벌의 독단적 황제 경영과 지배구조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롯데 사태가 '재벌개혁' 문제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신동빈 회장이 공항에서부터 경영권 분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롯데그룹이 설립된 이래 이어져온 신격호 회장의 '손가락 경영', 즉 오너의 독단적 결정 행태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음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일경제는 국세청이 지난달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한국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호텔 롯데에 대해 L투자회사가 72.65%의 지분을 갖고 있다면서 국세청 조사가 호텔롯데로까지 이어질 경우 L투자회사의 실체가 밝혀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신문은 국회의원들의 외유성 출장에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의원 5명이 크로아티아를 다녀와 내놓은 보고서는 국내에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는 정도의 내용들이었고 그나마 개선된 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점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장을 비롯한 남자 교사 5명의 성추행 사건은 갈수록 심각성이 더해가는 양상입니다.
한 교사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해 학생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는 기삽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해당 학교의 한 남자 교사는 수업과 전혀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학생들에게 "원조교제를 하자"는 말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이밖에 다른 교사는 여교사에게 "애인 있느냐"고 반복적으로 묻고, 성추행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옷을 찢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징계성 퇴학이나 자퇴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신문은 이 학교가 학생들을 벌점으로 다스리고 벌점이 누적되면 중징계가 이어진 까닭이라고 전하고 이 사건의 이면에는 권위주의적인 학사운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전했습니다.
일부 편의점 업주가 담배판매권을 얻기 위해 장애인 명의를 빌려 '무늬만 동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기삽니다.
신문은 담배가 편의점 매출의 39%를 차지할 뿐 아니라 다른 상품도 함께 구매하는 유인효과가 크다고 전하면서 담배 소매인 지정에서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점을 악용해 명의를 빌리는 수법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국정 과제를 내세웠지만 서울대는 내부적으로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금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무기계약은 정년까지 채용해야 하므로 재정 부담이 가중돼 계약 기간이 끝나면 원칙적으로 전환을 금지한다'는 2010년도 서울대 문건을 전하면서 이러한 내용은 지금도 여전히 주요 정책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열대야일수록 매미 소리가 더 심한 것은 매미의 체온이 올라가 밤에도 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라는 기사입니다.
또한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한밤에도 매미 소리가 요란한 것은 조명 때문이라며 특히 도심에 많은 말매미는 빛에 민감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롯데가의 경영권 다툼이 자칫 재벌개혁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군요?
<기자 멘트>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여론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신문은 이번 사태가 재벌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재벌개혁론'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롯데 사태에 대해 "후진적 지배구조와 오너 일가의 정체성, 가풍이 국민 상식과 거리가 멀다"고 비난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재벌이 국민경제의 성장 동력이 아니라 리스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재벌의 독단적 황제 경영과 지배구조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롯데 사태가 '재벌개혁' 문제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신동빈 회장이 공항에서부터 경영권 분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롯데그룹이 설립된 이래 이어져온 신격호 회장의 '손가락 경영', 즉 오너의 독단적 결정 행태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음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일경제는 국세청이 지난달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한국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호텔 롯데에 대해 L투자회사가 72.65%의 지분을 갖고 있다면서 국세청 조사가 호텔롯데로까지 이어질 경우 L투자회사의 실체가 밝혀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신문은 국회의원들의 외유성 출장에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의원 5명이 크로아티아를 다녀와 내놓은 보고서는 국내에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는 정도의 내용들이었고 그나마 개선된 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점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장을 비롯한 남자 교사 5명의 성추행 사건은 갈수록 심각성이 더해가는 양상입니다.
한 교사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해 학생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는 기삽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해당 학교의 한 남자 교사는 수업과 전혀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학생들에게 "원조교제를 하자"는 말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이밖에 다른 교사는 여교사에게 "애인 있느냐"고 반복적으로 묻고, 성추행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옷을 찢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징계성 퇴학이나 자퇴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신문은 이 학교가 학생들을 벌점으로 다스리고 벌점이 누적되면 중징계가 이어진 까닭이라고 전하고 이 사건의 이면에는 권위주의적인 학사운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전했습니다.
일부 편의점 업주가 담배판매권을 얻기 위해 장애인 명의를 빌려 '무늬만 동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기삽니다.
신문은 담배가 편의점 매출의 39%를 차지할 뿐 아니라 다른 상품도 함께 구매하는 유인효과가 크다고 전하면서 담배 소매인 지정에서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점을 악용해 명의를 빌리는 수법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국정 과제를 내세웠지만 서울대는 내부적으로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금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무기계약은 정년까지 채용해야 하므로 재정 부담이 가중돼 계약 기간이 끝나면 원칙적으로 전환을 금지한다'는 2010년도 서울대 문건을 전하면서 이러한 내용은 지금도 여전히 주요 정책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열대야일수록 매미 소리가 더 심한 것은 매미의 체온이 올라가 밤에도 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라는 기사입니다.
또한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한밤에도 매미 소리가 요란한 것은 조명 때문이라며 특히 도심에 많은 말매미는 빛에 민감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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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의 경영권 다툼이 자칫 재벌개혁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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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여론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신문은 이번 사태가 재벌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재벌개혁론'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롯데 사태에 대해 "후진적 지배구조와 오너 일가의 정체성, 가풍이 국민 상식과 거리가 멀다"고 비난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재벌이 국민경제의 성장 동력이 아니라 리스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재벌의 독단적 황제 경영과 지배구조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롯데 사태가 '재벌개혁' 문제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신동빈 회장이 공항에서부터 경영권 분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롯데그룹이 설립된 이래 이어져온 신격호 회장의 '손가락 경영', 즉 오너의 독단적 결정 행태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음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일경제는 국세청이 지난달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한국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호텔 롯데에 대해 L투자회사가 72.65%의 지분을 갖고 있다면서 국세청 조사가 호텔롯데로까지 이어질 경우 L투자회사의 실체가 밝혀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신문은 국회의원들의 외유성 출장에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의원 5명이 크로아티아를 다녀와 내놓은 보고서는 국내에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는 정도의 내용들이었고 그나마 개선된 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점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장을 비롯한 남자 교사 5명의 성추행 사건은 갈수록 심각성이 더해가는 양상입니다.
한 교사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해 학생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는 기삽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해당 학교의 한 남자 교사는 수업과 전혀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학생들에게 "원조교제를 하자"는 말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이밖에 다른 교사는 여교사에게 "애인 있느냐"고 반복적으로 묻고, 성추행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옷을 찢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징계성 퇴학이나 자퇴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신문은 이 학교가 학생들을 벌점으로 다스리고 벌점이 누적되면 중징계가 이어진 까닭이라고 전하고 이 사건의 이면에는 권위주의적인 학사운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전했습니다.
일부 편의점 업주가 담배판매권을 얻기 위해 장애인 명의를 빌려 '무늬만 동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기삽니다.
신문은 담배가 편의점 매출의 39%를 차지할 뿐 아니라 다른 상품도 함께 구매하는 유인효과가 크다고 전하면서 담배 소매인 지정에서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점을 악용해 명의를 빌리는 수법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국정 과제를 내세웠지만 서울대는 내부적으로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금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무기계약은 정년까지 채용해야 하므로 재정 부담이 가중돼 계약 기간이 끝나면 원칙적으로 전환을 금지한다'는 2010년도 서울대 문건을 전하면서 이러한 내용은 지금도 여전히 주요 정책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열대야일수록 매미 소리가 더 심한 것은 매미의 체온이 올라가 밤에도 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라는 기사입니다.
또한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한밤에도 매미 소리가 요란한 것은 조명 때문이라며 특히 도심에 많은 말매미는 빛에 민감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롯데가의 경영권 다툼이 자칫 재벌개혁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군요?
<기자 멘트>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여론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신문은 이번 사태가 재벌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재벌개혁론'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롯데 사태에 대해 "후진적 지배구조와 오너 일가의 정체성, 가풍이 국민 상식과 거리가 멀다"고 비난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재벌이 국민경제의 성장 동력이 아니라 리스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재벌의 독단적 황제 경영과 지배구조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롯데 사태가 '재벌개혁' 문제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신동빈 회장이 공항에서부터 경영권 분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롯데그룹이 설립된 이래 이어져온 신격호 회장의 '손가락 경영', 즉 오너의 독단적 결정 행태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음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일경제는 국세청이 지난달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한국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호텔 롯데에 대해 L투자회사가 72.65%의 지분을 갖고 있다면서 국세청 조사가 호텔롯데로까지 이어질 경우 L투자회사의 실체가 밝혀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신문은 국회의원들의 외유성 출장에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의원 5명이 크로아티아를 다녀와 내놓은 보고서는 국내에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는 정도의 내용들이었고 그나마 개선된 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점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장을 비롯한 남자 교사 5명의 성추행 사건은 갈수록 심각성이 더해가는 양상입니다.
한 교사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해 학생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는 기삽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해당 학교의 한 남자 교사는 수업과 전혀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학생들에게 "원조교제를 하자"는 말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이밖에 다른 교사는 여교사에게 "애인 있느냐"고 반복적으로 묻고, 성추행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옷을 찢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징계성 퇴학이나 자퇴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신문은 이 학교가 학생들을 벌점으로 다스리고 벌점이 누적되면 중징계가 이어진 까닭이라고 전하고 이 사건의 이면에는 권위주의적인 학사운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전했습니다.
일부 편의점 업주가 담배판매권을 얻기 위해 장애인 명의를 빌려 '무늬만 동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기삽니다.
신문은 담배가 편의점 매출의 39%를 차지할 뿐 아니라 다른 상품도 함께 구매하는 유인효과가 크다고 전하면서 담배 소매인 지정에서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점을 악용해 명의를 빌리는 수법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국정 과제를 내세웠지만 서울대는 내부적으로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금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무기계약은 정년까지 채용해야 하므로 재정 부담이 가중돼 계약 기간이 끝나면 원칙적으로 전환을 금지한다'는 2010년도 서울대 문건을 전하면서 이러한 내용은 지금도 여전히 주요 정책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열대야일수록 매미 소리가 더 심한 것은 매미의 체온이 올라가 밤에도 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라는 기사입니다.
또한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한밤에도 매미 소리가 요란한 것은 조명 때문이라며 특히 도심에 많은 말매미는 빛에 민감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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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송 기자 pine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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