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다련장로켓, ‘천무’ 실전 배치 시작

입력 2015.08.04 (09:29) 수정 2015.08.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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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차기다련장로켓, 천무의 실전배치가 시작됐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 등과 함께 차기다련장로켓 천무의 실전배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천무는 우리 군의 기존 다련장로켓인 구룡을 대체해 전방 포병부대에 우선 배치되며 내년에는 북한 장사정포 위협을 억제하기위해 서북도서에도 배치될 계획입니다.

천무는 사거리 80km로 기존 구룡의 두 배 이상이며 발사된 로켓에는 9백여 발의 자탄이 들어있어 축구장 3개 면적을 한 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품원은 천무가 실전 배치되면 북한 주력 장사정포의 사정권 밖에서 도발 원점을 타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 천3백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개발된 천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돼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품원은 밝혔습니다.

천무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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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다련장로켓, ‘천무’ 실전 배치 시작
    • 입력 2015-08-04 09:29:22
    • 수정2015-08-04 11:30:44
    정치
우리 군의 차기다련장로켓, 천무의 실전배치가 시작됐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 등과 함께 차기다련장로켓 천무의 실전배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천무는 우리 군의 기존 다련장로켓인 구룡을 대체해 전방 포병부대에 우선 배치되며 내년에는 북한 장사정포 위협을 억제하기위해 서북도서에도 배치될 계획입니다.

천무는 사거리 80km로 기존 구룡의 두 배 이상이며 발사된 로켓에는 9백여 발의 자탄이 들어있어 축구장 3개 면적을 한 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품원은 천무가 실전 배치되면 북한 주력 장사정포의 사정권 밖에서 도발 원점을 타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 천3백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개발된 천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돼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품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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