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익사 위기 동생 구한 다운증후군 언니

입력 2015.08.04 (18:20) 수정 2015.08.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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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에 빠졌던 3살 어린이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꼬마의 생명을 구한 건 장애를 가진 꼬마의 언니였습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 주의 한 가정집에서 꼬마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홀로 수영장에서 놀던 3살 짜리 '잭 린'이 수영장 밖으로 나오던 중 중심을 잃고 물 속에 빠진 겁니다.

급한 상황에서 물 속에 뛰어든 건 12살의 둘째언니 '카린 리차드슨'....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었지만 언니는 용감하게 동생을 물 위로 끌어올려 구조했습니다.

<녹취> 토마라(엄마)

"동생을 사랑하니까 구해야죠"라고 말하는 언니 카린.... 그 사랑이 카린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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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익사 위기 동생 구한 다운증후군 언니
    • 입력 2015-08-04 18:47:01
    • 수정2015-08-04 1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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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에 빠졌던 3살 어린이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꼬마의 생명을 구한 건 장애를 가진 꼬마의 언니였습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 주의 한 가정집에서 꼬마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홀로 수영장에서 놀던 3살 짜리 '잭 린'이 수영장 밖으로 나오던 중 중심을 잃고 물 속에 빠진 겁니다.

급한 상황에서 물 속에 뛰어든 건 12살의 둘째언니 '카린 리차드슨'....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었지만 언니는 용감하게 동생을 물 위로 끌어올려 구조했습니다.

<녹취> 토마라(엄마)

"동생을 사랑하니까 구해야죠"라고 말하는 언니 카린.... 그 사랑이 카린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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