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5미터 아래 하천 추락…15명 다쳐
입력 2015.08.04 (21:28)
수정 2015.08.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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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에서 시내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5미터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버스 승객과 운전자 등 15명이 다쳤는데요,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버스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하천으로 돌진합니다.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한 버스는 하천 바닥에 처박혔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반 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 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가던 시내 버스는 난간을 들이받고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삼거리에서 버스가 우회전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서 하천으로 떨어진 겁니다.
<녹취> 신고자 : “멈추려고 한 것 같은데 그게 멈추지도 않고 틀어지지도 않고 소리가 난 후에 이렇게 넘어간거라.”
버스기사 50살 허 모 씨와 승객 등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앓고 있던 빈혈로 갑자기 어지러웠다는 운전기사 진술 등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기사가 현기증이 나서 그랬대요. 다른 차에 의해서 그런 게 아니라.. 버스 블랙박스 영상이 있겠죠"
사고 현장 수습 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2시간 반 넘게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에서 시내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5미터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버스 승객과 운전자 등 15명이 다쳤는데요,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버스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하천으로 돌진합니다.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한 버스는 하천 바닥에 처박혔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반 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 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가던 시내 버스는 난간을 들이받고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삼거리에서 버스가 우회전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서 하천으로 떨어진 겁니다.
<녹취> 신고자 : “멈추려고 한 것 같은데 그게 멈추지도 않고 틀어지지도 않고 소리가 난 후에 이렇게 넘어간거라.”
버스기사 50살 허 모 씨와 승객 등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앓고 있던 빈혈로 갑자기 어지러웠다는 운전기사 진술 등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기사가 현기증이 나서 그랬대요. 다른 차에 의해서 그런 게 아니라.. 버스 블랙박스 영상이 있겠죠"
사고 현장 수습 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2시간 반 넘게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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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5미터 아래 하천 추락…15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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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4 21:29:26
- 수정2015-08-04 21:42:35
<앵커 멘트>
오늘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에서 시내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5미터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버스 승객과 운전자 등 15명이 다쳤는데요,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버스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하천으로 돌진합니다.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한 버스는 하천 바닥에 처박혔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반 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 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가던 시내 버스는 난간을 들이받고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삼거리에서 버스가 우회전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서 하천으로 떨어진 겁니다.
<녹취> 신고자 : “멈추려고 한 것 같은데 그게 멈추지도 않고 틀어지지도 않고 소리가 난 후에 이렇게 넘어간거라.”
버스기사 50살 허 모 씨와 승객 등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앓고 있던 빈혈로 갑자기 어지러웠다는 운전기사 진술 등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기사가 현기증이 나서 그랬대요. 다른 차에 의해서 그런 게 아니라.. 버스 블랙박스 영상이 있겠죠"
사고 현장 수습 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2시간 반 넘게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에서 시내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5미터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버스 승객과 운전자 등 15명이 다쳤는데요,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버스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하천으로 돌진합니다.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한 버스는 하천 바닥에 처박혔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반 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 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가던 시내 버스는 난간을 들이받고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삼거리에서 버스가 우회전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서 하천으로 떨어진 겁니다.
<녹취> 신고자 : “멈추려고 한 것 같은데 그게 멈추지도 않고 틀어지지도 않고 소리가 난 후에 이렇게 넘어간거라.”
버스기사 50살 허 모 씨와 승객 등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앓고 있던 빈혈로 갑자기 어지러웠다는 운전기사 진술 등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기사가 현기증이 나서 그랬대요. 다른 차에 의해서 그런 게 아니라.. 버스 블랙박스 영상이 있겠죠"
사고 현장 수습 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2시간 반 넘게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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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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