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히로시마 원폭 70년…한인 노역자 위령제 외

입력 2015.08.05 (19:17) 수정 2015.08.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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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투하 70주년을 맞아 당시 강제 징용돼 피폭으로 숨진 한인 노역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엄수된 위령제에서 한,일 양국 대학생들은 지난해 누군가에 의해 뽑혀버린 '평화의 나무'를 대신해 한국 잣나무 한 그루를 다시 심어 한.일간 우호 증진을 기약했습니다.

'언론 자유 침해 논란' 독일 검찰총장 해임

독일 정보기관의 온라인 감시활동을 폭로한 기자들을 수사하겠다고 해 논란을 야기한 하랄트 랑게 독일 검찰총장이 해임됐습니다.

랑게 총장은 독일 정보기관의 기밀문서를 입수해 보도한 독일 인터넷 탐사보도매체 '넷츠폴리틱' 기자 2명에 대해 국가반역죄 혐의로 수사하겠다고 통보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도 폭우·열차 사고로 잇단 인명 피해

지난주부터 인도에 내린 폭우로 지금까지 2백여 명이 숨지고 천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 주에서는 어젯밤 불어난 강물로 교량을 지나던 급행열차 2대가 잇달아 탈선하면서 최소한 32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메뚜기 떼 습격…농작물 초토화

러시아 남부에 작은 참새 만한 크기의 대형 메뚜기 떼가 몰려들어 농작물을 초토화시켜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메뚜기 떼는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에 낀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 지역의 광활한 옥수수밭 등을 습격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는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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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히로시마 원폭 70년…한인 노역자 위령제 외
    • 입력 2015-08-05 19:20:13
    • 수정2015-08-05 19:40:38
    뉴스 7
히로시마 원폭투하 70주년을 맞아 당시 강제 징용돼 피폭으로 숨진 한인 노역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엄수된 위령제에서 한,일 양국 대학생들은 지난해 누군가에 의해 뽑혀버린 '평화의 나무'를 대신해 한국 잣나무 한 그루를 다시 심어 한.일간 우호 증진을 기약했습니다.

'언론 자유 침해 논란' 독일 검찰총장 해임

독일 정보기관의 온라인 감시활동을 폭로한 기자들을 수사하겠다고 해 논란을 야기한 하랄트 랑게 독일 검찰총장이 해임됐습니다.

랑게 총장은 독일 정보기관의 기밀문서를 입수해 보도한 독일 인터넷 탐사보도매체 '넷츠폴리틱' 기자 2명에 대해 국가반역죄 혐의로 수사하겠다고 통보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도 폭우·열차 사고로 잇단 인명 피해

지난주부터 인도에 내린 폭우로 지금까지 2백여 명이 숨지고 천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 주에서는 어젯밤 불어난 강물로 교량을 지나던 급행열차 2대가 잇달아 탈선하면서 최소한 32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메뚜기 떼 습격…농작물 초토화

러시아 남부에 작은 참새 만한 크기의 대형 메뚜기 떼가 몰려들어 농작물을 초토화시켜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메뚜기 떼는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에 낀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 지역의 광활한 옥수수밭 등을 습격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는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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